ㅈㄴ 늦은 @스포 겸 도쿄 근방 성지순례 기록임

자질구레한 내용이 아니라 씹덕질 하러 일본 가는건 처음인데

데레마스랑 샤니마스 성지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5일 내내 돌아다녀도 시간의 압박으로 제대로 못돌아다닌 감이 큼

어쨌든 자질구레한 내용은 각설하고 시작하보겠읍네다

추가로 1일차는 어디가고 왜 2일차부터 쓰냐고 하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hinycolors&no=1647251&exception_mode=recommend&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5%AB%EC%BC%80%EC%9D%B4%EC%A7%80%EB%A7%88&page=1

핫케이지마 콜라보를 가장 등신같이 즐기는 방법 후기 - 샤이니 컬러즈 마이너 갤러리

3시에 도착하려고 했던 핫케이지마가 도착하고 보니 4시 반 이미 ㅈ됨이 최대치로 감지되는 순간이지만 역부터 붙어있는 방클 포스터를 보고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아마도 이 날의 마지막 웰컴 들어가자마자 나츠하가 반겨주고

gall.dcinside.com

1일차는 개인적으로 내상이 너무 강해서 예전에 써둔걸로 갈음할게요...

2일차 아침 마쿠하리 멧세가 있는 카이힌마쿠하리 역에 왔음

난데 없이 @스포 이야기는 안하고 왜 뜬금없이 역 사진부터 올리냐면

왜냐하면 여기부터 이미 성지기 때문임

린제의 그페 서폿 카드인 소녀조약의 배경이 된 곳임

슬릿이나 건물 위치같은게 좀 차이 있지만 어쨌든 보니까 배경인거 딱 알겠던

어쨌든 역부터 이미 @스포 하는 곳이라고 사방에 도배해놓은걸 볼 수 있음

이 근방에는 부시로드에서 붙인게 많나봄

데레는 왠일로 트라프리 포스터가 붙어있던

마쿠하리 멧세까지 가니까 본격적으로 대장님의 초대형 짤이 걸려있다

비행기 타고온 미천한 하꼬 프로듀서가 인사 올립니다

갠적으로 1일차 보면 볼거 다 본다고 생각해서 1일차만 표 끊고 옴

아침에 오픈런해서 15시 40분에 하는 흑두의 카페 타카야마 보고 가는 계획으로 왔고 실제로 그리 했음

다행히 일반 입장치고 줄을 빨리 선 편이라 10시된지 얼마 안되서 바로 들어감

누이부터 눈에 띄었음

빵누이는 @스포 끝나고 바로 다음날에 재판 때렸는데 린제 바로 사놨고 부야도 조만간 구해야할듯

데레 공식 부스

벽에 190명이 차례차례 붙어있는데 부야랑 망딩이는 같이 박아놨더라

근데 요즘 망딩이 쓸때 블랑 2차만 쓰던데 저거 꽂힌건가

부스 외부 모서리에는 데레스테 10주년 굿즈를 전시해놨음

저기에서 트라프리 복장 하고 있는 아크릴 빼고 부야 관련 굿즈는 이미 다 예구박아놨음

왜 그것만 빼고냐면 그건 옛날에 나온거라 이미 샀으니까

바로 옆에 샤니마스 부스가 붙어있는데 마침 따끈따끈한 괴도방클 신곡이 나오고 있었음

곡도 ㅆㅅㅌㅊ인데 괴도린제 너무 꼴릿하게 나와서 씹덕미소가 절로 나온다

샤니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무슨 애들 명대사를 에모이하게 주렁주렁 달아놨음

린제는 3번째 P쓰알에서 나왔던 린제는 자랑스런 아이돌입니다 써놨던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빵애니 특장판 BD도 전시해놨더라

@스포에서도 팔았다는데 산 사람 있을까

애들 서있는 판넬 구경도 좀 하고

왠진 모르겠는데 밀리는 2종류였음

출근 인증이랍시고 하고있길래 저어도 한번 해봄

그 다음부턴 본격적으로 굿즈구경 시작

마도카아 경피는 좀 꼴리게 나왔는데 실물 본건 처음이라 찍었고

안티카는 지갑이 아직 부담되서 안샀는데 나중에 여유되면 살 생각은 있음

이게 예전에 예고때린 코토네 스케일 피규어같은데 이쁘게 잘나왔던

굿즈사려고 줄섰다가 미스즈 교복이 있던데 꼴에 전시한다고 세탁기 돌렸나봐 냄새가 안남

중간에 한번씩 역사공부도 하고

이건 MOIW 2023 코이브 기념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갠적으로 이 일러 애들 복장 통일성도 있고 커여워서 좋아함

@가 낳은 희대의 걸작 세라미즈기도 함 보고

중간에 이런거 서있어서 랠리같은거 하라고 있던데 라인 계정도 없고 애초에 어케 풀라는지를 몰겠어서 걍 패스함

뉴케마스 하는데 대장님 신복장 판넬 입고 서있던거

아쉽게도 정리권을 못받아서 이것도 구경이나 좀 하다 옴

@스포용 잠바 저거 좀 바이럴 당해서 혹하긴 했는데

가격 보고 바로 대가리 봉합함

@ 모의고사 시험지래더라

저번에 사이트 가봤는데 나는 도저히 못맞출 문제가 많았음

10주년때 비슷한걸 했던 기억인데 또 하고 있었음

이건 @스포 굿즈에 더해서 콜라보 관련으로 자잘하게 전시해놓은거

아쉽게도 @스포는 린이나 린제나 둘 다 없어서 살만한 굿즈는 없었음

현재 예약 받고있는 빵송 아트웍스

두께 보니까 꽤 빵빵하게 넣었다는 느낌이더라

함 다 둘러본거 같아서 그 뒤로는 한번씩 쓰윽 다시 둘러봄

2차창작 관련해선 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서클쪽은 잘 안돌았음

@ 응원용 그 큰 종이에도 린이랑 린제 어쩌구 써놨는데 정신 나갔다고 사진을 안찍었더라

그 뒤로 카페 타카야마 할때까지 죽치다 왔는데 거긴 사진을 못찍게 해서 흑두 얼굴은 보기만 하고 왔음

생각보다 많이 안아파보이는 얼굴이었음

그래도 나름 인게임 이야기 유일하게 한 코스라고 재미는 있었음

떠날때 다 되어서 다시 본 카이힌마쿠하리역

겨울이라서 카드 배경대로 노을을 못찍고 간게 아쉽다

가는 길에 도쿄역에 내려서 청사를 함 찍었음

우즈키 쓰알 역대 최고점인 6쓰알의 배경이 된 곳

아쉽게도 일러는 가로등이랑 가로수를 모아놓고 찍은거라 일러같은 구도는 안나옴

그래도 건물 존재감이 존재감이라 지나칠 일은 없었음

그 뒤로는 아키하바라 가서 둘러보는데 가자마자 작혼 녹칠 콜라보 간판이 보였고

애니메이트에 20주년곡 앨범 판다고 대문짝만하게 광고 하고있었음

원래는 데레랑 샤니 2개 버전을 다 사려고 했는데

하필 내가 갔던 때 데레는 특전이 매진이라서 하는 수 없이 샤니만 샀음

데레는 홍니메에서 사야할듯

아무튼 2일차는 이렇게 둘러보다가 숙소로 돌아감

갠적으로 @스포 2일차를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어짜피 담당도 없고 해서 안갔는데 그 뒤로 성지순례 일정 ㅈㄴ 밀렸던거 생각하면 잘 한 선택 같음

뭐 결국 담당 둘 안나왔던게 결정적 문제라서 다음에는 이런거 제발 담당좀 나왔으면 싶음 돈좀 깨지더라도

그 이야기는 3일차부터 이어서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