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2일차 전시장 도착, 2일차도 날씨가 아주 좋다

8시반에 도착해서 줄섰는데 뭔가 2일차보다 사람이 더 많은느낌이라 쫄렸음

기다리는동안 까본 플레이크 노리코만 있었어도 컴플인데 ㄲㅂ

들어가자마자 바로 12시 부스로 달려가서 주워온 동인지. 역시 공식작가라그런지 줄이 좀 있었다

슈코 소설도 주워주고

모리키노코부스 줄기다리면서 찍은 마스코트. 근데 다 팔려서 결국 못삼

이후에는 딱히 살거도 없어서 2차부스를 여유있게 돌아보기로함

빅 우즈키누이

슈사에 인형

아기자기한 친구들

여우슈코

저기 앞에 서서보면 입체감 제대로 느껴져서 신기방기했음 나중에는 이런 기술이 보편화 될까

깃발 앞에서 누이랑 함께 한컷

공식 부스는 전날에 많이 돌아보고 해서 이타샤존으로 ㄱㄱ

귀여운 야요이 오토바이

뽀토바이

린토바이

k-아반떼 확실히 한국차가 드물어서 그런지 사진 찍는 사람도 많더라

멀리서 보고 노노가 운전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이타샤존 다 구경하고 회장으로 돌아가는 중에 갑자기 이타샤존에 가미 떴다고 해서 허겁지겁 달려감

가미사마와 한컷

전시회장으로 돌아와서 그림 그려놓은것들 좀 구경하다가 반프레스토 부스를 구경하기로함

아크릴과 30ms 시리즈

20일부터 입고되는 학마치비시리즈 귀국이 18일이라 이걸 못해보고 가는게 좀 많이 아쉬움

샤니 치비 시리즈

2월에 볼 닛치비를 미리 보는게 너무 좋았음. 귀엽게 잘나온거 같아서 만족

멋있는 후유코

요소미와 다메? 코토네

미스즈의 교복, 냄새맡아볼 생각은 못해봐서 못해봤음. 냄새한번 맡아볼걸 그랬음

다시 할게 없어져서 산책 겸 다시 이타샤존으로 갔는데 내가 못봤던건지 슈코가 있길래 누이랑 같이 한 컷 남김

그러다가 와카코가 사진 찍어준다길래 바로 회장으로 달려감

와카코 쪽에 도착하니까 사람이 ㅈㄴ 많이 서있더라 사진도 한 40분정도 기다리고나서야 찍었던거 같음 앞사람들이랑은 대화도 엄청하고 싸인도 해주시고 

그랬었는데 내가 일본어를 못하기도 하고 밀리를 잘 아는건 아니라서 빠르게 사진만 찍고 도망감.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한국어로도 말씀해주시더라 ㅋㅋ

와카코 싸인받고나서 흑두가 디제잉 한다길래 빠르게 입장. 기대도 안했지만 신나는곡 중간중간에 에모이브금 끼워놔서 도저히 못참겠어서 중간에 탈주

도망치고나서 새로 낙서된거 없나 다시 보러왔는데 누가 슈코를 그려놔서 매우 반갑고 고마웠음

막판에 담당플레이크 없나 불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기쁜마음으로 교환해줌. 너무 고마워서 나는 스티커 3개를 주고 받아옴

나는 버스를 타고 와서 역내부에 이런게 있는 줄 몰랐었는데 덕분에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에모이해졌어

숙소 도착 후 소바로 마무리 

여러모로 즐거운 2일이였고 앞으로 씹덕생활 하면서도 계속 생각날만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음. 담당도 생각보다 많이 보여서 기뻤고. 

@스포가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야. 

내년이 20주년이라 내년에 바로 열릴거라는 기대는 살짝 가지고 있긴함

1일차에 얻은 것들

2일차에 얻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