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끝난지 1주일이나 됐는데 아직도 @스포 타이틀 달고 있으려니 좀 추하니까 오늘 빨리 끝낼게요

5일차엔 빵집 성지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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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

-공용배경

빵집 하면 떠오르는 그 거리

가자마자 도파민이 미친듯이 뿜어나오는걸 느낄 수 있음

린제랑 처음 만난걸 비롯해서 굵직한 이벤트 다수가 이 사거리를 배경으로 이루어졌으니 성지순례를 한다면 안가볼래야 안갈수가 없는 장소

-사쿠라기 마노 [역 선상의 일상]

한때 꽃개탕의 일원으로 악명을 떨친 개찰구 마노 서폿의 배경이 된 장소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 서쪽 출구 게이트로 여기서 나오면 위에서 나온 사거리로 나올 수 있음

-하치미야 메구루 [금빛의 생기발랄한 걸]

1구루의 배경이 된 장소인데 사실 제대로 찍은건지 모르곘음

연출중에 나오는 장소는 맨 위에 나오는 세이세키 쇼핑몰 바로 앞이 맞는데 일러 배경은 제대로 찍은건지 긴가민가 함

-세리자와 아사히 [거꾸로 세계]

아사히 첫스알의 배경

아사히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맨 위의 사거리에서 오른쪽 건너편에 있는 건물임

원래 없던건지 치운건진 모르겠다만 아사히가 밟고있는 저건 특별히 안보였음

-미츠미네 유이카 [비에 축복]

5삼봉의 배경이 된 장소인데... 여긴 이제 볼 수 없다

작년부터 건물 올라가면서 완전히 막혔기 때문

성지가 하나둘 사라지는건 참 애석한 일이지만 어쩌겠음

-히구치 마도카 [사양]

마도카 그페 서폿카드의 배경이 된 장소

처음 저 사거리에서 중앙에 보이는 세이세키 건물을 반시계방향으로 빙 돌면 나오는 미용실이 배경임

여긴 깜빡하고 빵집 스탠딩 켜서 찍는걸 안했다...

이치노미야 공원 - 모리노 린제 [그네의 노래]

린제의 P스알인 그네의 노래의 배경이 된 장소

공용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요츠야 다리를 가는 도중에 있'었'던 공원 그네

여기도 그네가 철거됐는데 이제는 그네가 있던 놀이터의 터만 남았음

그나마 저거라도 있어서 알아봤다만은 이럴거면 왜 그네만 철거했는지 아쉽더라

요츠야 다리 - 공용 배경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 북서쪽에 위치한 사장교

여기랑 이 부근도 상당히 많이 카드와 커뮤 배경으로 등장한 장소임

갠적으로 기억남는건 2린제의 트루엔드 씬이라 그 복장으로 찍었음

-하치미야 메구루 [아임 커밍 순]

시간문제로 다는 못찍었지만 요츠야 다리를 배경으로 한 카드 중에 하나인 메구루의 서폿 스알을 하나 찍었음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으면 하나하나 다 찍어봤으면 좋겠네

이로하자카 공원 근처

-공용배경

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에서 남쪽에 있는 언덕을 좀 올라가면 보이는 공원

내가 갔을때는 공사중이라서 펜스를 다 빼놓은게 좀 아쉬웠음

여기도 카호 스카우트 씬같이 심심하면 튀어나온 곳이라 상당히 반가웠음

- 사이죠 쥬리 [오프데이 게임]

아까 말한 펜스에 기대서 쥬리가 카드가 나온 적이 한번 있었는데

말했다시피 공사중이라서 완벽 재현은 못함

- 유코쿠 키리코 [군 공 아 공]

키리코의 이벤 스알 서폿도 이 공원이 배경임

굳이 하나 더 하자면 같은 장소가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애니의 포스터도 배경이 됐음

- 공용배경 2

공원으로 올라오는 길도 공용 배경으로 써먹었다

참 알뜰살뜰하게 써먹었지만 이래야 성지순례 다니는 재미가 있음

- 오사키 아마나 [산책 선라이트]

그리고 이 길에서 시선을 조금만 틀면 바로 4마나의 배경이 나옴

4마나 각후가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찍은건데 아쉽게도 그건 못찍었다만 각전이라도 찍어서 다행

도립 사쿠라가오카 공원 유우히노오카 - 공용배경

세이세키뭐시기 근처에 성지가 이외에도 많지만 더 늦어지면 비행기 탈 시간이 촉박해져서 하는수 없이 마지막으로 들린 곳임

역시 공용배경이지만 3린제 트루엔드에서 린제가 린제는 자랑스런 아이돌입니다를 동네 다 들리도록 소리치며 돌아다닌 그 공원임

이 근처에 공원이 하나가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가 뭉쳐있는데 급한 마음에 해메다가 결국 20분이나 늦게 도착함;

어쨌든 여기를 마지막으로 5일에 걸친 성지순례를 끝냄

시간이 부족해서 못간곳도 많았지만 어쨌든 @에 나온 장소들이 눈앞에 직접 있는것만으로도 즐거웠음

아직 안가본 사람들은 꼭 한번씩 (특히 담당 관련 성지라면) 가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