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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도 올 한 해 사에 인형 출사나간거 결산해봄

암세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0 01:33:48
조회 517 추천 13 댓글 32
														


대충 17년도부터 조금씩 구현을 준비해서, 나가서 찍기 시작한건 21년도쯤 부터니까, 인형 출사도 어느덧 4년째가 되네요.


올해는 직장 다니면서 시간 여유가 좀 생긴지라 꽤 많이 찍은듯


그동안 갤에 짬짬히 올려서 많이들 본 사진이겠지만 한번 쓱 보고 가셈


봄부터 겨울순서로, 담당과 보낸 춘하추동 느낌이 나게 배치해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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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 오리지널 기모노풍 의상


봄에 찍은 것 중에선 젤 맘에 드는 사진이고, 저 의상 입혀서 찍을 때 어르신들이 보고선 인형 이쁘다고 해주셔서 좋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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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 6차 쓰알 각후 의상


가챠 나오자 마자 모델링 구석구석 찍어서 수주 맡기고, 그해 6월에 받은 옷임니다


개인적으로 사에는 웜톤보단 쿨톤이 잘 어울린다 생각해서, 참 좋아하는 옷인 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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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장미, 오리지널 지뢰계 의상


사에도 교토 지뢰계 큩패 도미 카드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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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합, 세일러원피스


백합꽃 피었길래 부랴부랴 들고 나가서 찍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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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본이던 중국이던 광사 느낌 나는 의상이 뜨지 않을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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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럽 백수국, 광사 각전 의상


행사에서 밀1집모자 하나 괜찮은걸 업어와서 광사 의상에 씌워봤슴


올해는 머전 한밭수목원에 분홍색 / 파란색 수국이 안펴서 아쉬운 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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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유카타 & 슈코 얼굴가죽


너무 더운데 사진은 찍고싶어서 집앞 풀숲에 들고 나가서 찍었슴


저거 찍는동안 모기 다섯방 물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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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피안화, 세일러 원피스


호타루 상징화인데, 저게 무리로 피면 참 이쁨


근데 색이 너무 강렬해서 많이 찍었는데 건진게 별루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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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해바라기, 세일러 원피스


해바라기엔 세일러 원피스랑 밀1집모자가 국룰이라서 찍어봤슴


사람들 좀 돌아다니는 곳에서 찍은건지라, 찍는 내내 눈치보여서 혼났던 기억이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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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야경, 지뢰계옷


여전히 야경은 어떻게 보정해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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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핑크뮬리, 아이쿠루시이 각후 의상


아웃포커싱이 너무 되서 핑크뮬리인게 잘 안보여서 아쉽네요


저게 핑크뮬리 색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 분홍색 옷은 묻히는 감이 있슴


내년엔 좀 청색계열 옷을 입히고 나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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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낙엽, 사에 겨울 교복과 가디건 


저때 어르신들이 너무 많이 나오셔서 걱정을 많이 했으나 


오셔서 신기하다고 사진도 많이 찍어가시고 재밌는 경험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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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단풍, 사에 2차 각후 의상


사에 구현 시작하면서 아이쿠루시이 의상이랑 같이 처음 맞춘 의상이다보니 애착이 가는 의상임니다


올해도 눈좀 쌓이면 저 의상 입히고 한번 더 나가서, 일러스트를 재현해볼 예정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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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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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톡배 각전, 교살하는게 아니라 목도리 매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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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이런 취미 하지 마셈. 너무힘듭니다.


인형박이라고 탄압하지 않고, 그냥 조금 미친놈이라 생각해줘서 참 고마운 도스에


내년엔 아직 수집하지 못한 사에 구현 의상을 더 수집하고, 올해보다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할렵니다. 


새롭고 재밌는거 못찾으면 그냥 음식이나 주구장창 만들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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