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목표한곳은 시부야에 있는 타워레코드점 

 음반파는 거대한 건물이던데

오잉, 10분을 뒤져봐도 개학마는 보이지도 않는거임 

알고보니 콜라보라면서 구석에 잘 보이지도 않는곳에 매대하나 설치한게 끝이더라 (미스즈 매진)

씹덕 음반층 구석에 숨겨져 있으니 갈놈들은 잘찾아야할듯

괘씸하니까 테마코토만 구매 

2000엔 이상 사면 주는 (아크릴 1980엔임) 랜덤 명함은 세나회장 

명함 굿즈가 은근 꼴리긴 하는듯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시즈 코메틱라이브 1회차가 열리는 타치카와, 오자마자 보이는건 여기저기 널린 모찌견들

바로 굿즈사려고 물판줄로 이동

조금 이른 시간에 가긴했지만 진작에 개섭이 스토어로 인터넷 주문 받아서 널널하더라

그럼에도 백룸 아크릴은 매진시킨 신두형이 새삼 대단해지지만

월 660엔 할인받아도 해외 배송비랑 대행비 때문에 손해인 조선인은 직접 가서 구매

회장 입구쪽에 보이는 굿즈 목록들

근데 내가 나가니까 스트레이 식기 굿즈로 바꿔 놨다 하더라 좀 억울했음

그리고 회장 들어오는 시스템도 본인 확인 일절 없이 아섭이 티켓에서 qr만 보여주면 끝이더라 암표도 많았을꺼 같음

뭐 옛날에 이플같은 외부 사이트 써서 외국인 거르던 시절보단 낫긴한데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 금지라 내부사진은 없고 

뒤에 있던 2부에 이런 저런일이 있었고 4부에서 1/3이랑 이녕명명 못들은건 배아프고 에모이 제일 적은 1부였지만

여러 라이브를 가봤지만 인생에 있던 라이브 중 진짜 최고의 경험이었음

지금 딱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여운이 빠져나가질 않음

뭐 현장의 통일감 이런건 솔직히 와닫진않았고 그냥 아이돌 하나하나 볼수있고 (내 위치에서 얼굴은 잘 안보이긴 했음)

같은 곡, 같은 안무여도 아이돌특징 넣어서 손끝까지 세세하게 세팅해둔 디테일을 볼수있는게 너무좋았음

앵콜전에 아이나뷰 부를때 슬슬 눈이 피로해서 시점 살짝 흐려졌는데 진짜 아이돌이 존재한다고 느껴지는데

이게 신두형이 말한 실재성이구나 생각들더라, 담당 XR은 진짜 어떻게든 현장에서 봐야한다 생각하고 

담당 아니어도 얘들한테 흥미 약간이라도 있으면 가서 볼만한듯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본 개훔괄의 1달캠모로 빨아먹고 하는 돈지랄

테마리 열차도 봤는데 못찍었음

그리고 홋카이도로 넘어갔는데 4500엔 짜리 밀애 1주년 스탬프 이벤트 하더라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스탬프 다 찍을수가 없어서 5명정도 입간판만 보고 도망갔음 님들이 컴플해주셈

중간에 신두형 음해하는 밀붕이들 wwe도 봐주고

편의점 콜라보 음식 콜라보좀 털어주고 다시 도쿄로

2편은 저녁 먹고 쓸수있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