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데 장례식 다녀온 늦은 후기 + 사인지 나눔

아이돌마스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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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我々野クロ 붕괴!! 극월학원!! 작성자 : 하야미카나데

좆데 장례식 다녀온 늦은 후기 + 사인지 나눔앱에서 작성

쌈도

2025.03.08 22:14:22

조회 304 추천 1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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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활동 잘 안 하고 혼자 겜만 하던 사이버망령인데

좆데장례식은 뭔가 좀 뭉클한 게 남아서 기록 남기러 왔음

이미 단물 다 빠져서 좆데랑 같이 관에 들어가 있는 떡밥이지만

같이 보고 추억 곱씹었으면 좋겠다

+ 나눔글만 볼 갤럼은 제일 밑으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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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데 처음 시작했던 건 13년인가 14년인가 확밀아 하다가 재미있어서 비슷한 게임 없나 찾다가 좆데에 입문했었음

시키 업데이트된 걸 본 적 있는 기억이 있는 걸로 봐서 그 이전인 건 확실한데 언젠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 나네

게다가 너무 오래 전 이야기라 사진자료가 없는 게 좀 아쉬움

아무튼 그때 처음 얻은 스알플이 마츠모토 사리나여서 사리나 담당으로 살다가

스쿨미즈 우즈키 스알플 먹고 나서 좆생 갑자기 펴면서 성능에 반해서 환승했던 걸로 기억함

그러다가 안 그래도 일본어를 거의 못해서 겜 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다음모바게에서 한데 나온다는 말 듣고 한데로 갈아탔음. 한데마스 캡쳐는 딱 한 장 남아서 겸사겸사 같이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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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5년에 갑자기 우즈키 sr을 그때까지 단 한 번도 없는 10만원 한정 천장에 판다길래

야간알바 뛰어서 개따먹고 입대했는데 훈련소 마치고 나오니까 이 새끼들 섭종공지 때렸더라???

진짜 울부짖으면서 다시는 좆데 안 한다 맹세하고 제대했는데, 그때 씹레 나온다길래 바로 대가리 깨져서 씹레 설치함;

그렇게 우즈키 담당으로 씹레하다가 혼데걸 때 현타 와서 접었었다

그때부터는 겜안분으로 짤만 줍고 념글 핫산에 개추나 박으면서 살았음

그러다가 좆데장례식 한다는 얘기 듣고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가본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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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찍는 치히로 책상

좆데랑 씹레 할 때는 대학생이어서 몰랐는데

사축 되고 나서 보니까 여기 진짜 사람이 일할 만한 곳이 아닌 것 같음;;

에너지드링크 먹여가면서 일 시키는 곳이 사람 회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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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갔던 놈들은 알겠지만 애들 전원 돌아가면서 일러 하나씩 보여주는 영상인데

(전)담당이랑 담당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찍었음

이거 동영상은 찍으면 안 된대서 사리나랑 우즈키 나올 때까지 폰 들고 기다렸는데,

계속 폰 들고 서 있으니까 직원이 영상 찍는 줄 알고 계속 안절부절하길래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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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애들 일러스트 속성별로 나눠놓은 구간.

항상 씹레는 3d모델링보다 2d모델링이 더 귀엽다고 생각했어가지고 기분 좋았음

왜 하필 저 일러지 싶은 애들 몇몇 있기는 했던 게 좀 아쉬웠음

리즈시절이라고 할 만한 일러가 있는 애들도 그냥 아무 일러나 대충 들어 있는 것 같았는데

그냥 내가 너무 옛날 사람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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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있던 게 이 회고영상이었는데

늙어서 그런지 영상 보는데 괜히 눈물 나더라ㅠ

왠지 이 전시관 나가면 진짜 다시는 못 볼 것 같아서 한 서너 번 봤는데

직원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웠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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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있던 라이브 의상들이랑 일러스트인데

이렇게 보니까 2D는 2D여야 예쁘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림

휴 다행이다 아이마스가 드라마로 나왔다면 큰일날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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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좀 짠했는데

일러스트 모아서 거대한 이미지로 보이게 만들어놓은 건데

한 명마다 한 장씩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버전으로 여러 개 들어가 있어서

잘 찾아보면 내가 좋아하는 의상 버전으로 찍을 수 있는 게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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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자기 이름 넣어서 크레딧 만들 수 있던 건 진짜 좋았던 것 같음...

운영도 이상하고 너무 대충인 부분 많아서 욕도 많이 먹었고

굿즈 계산할 때 알바가 계산을 잘못해서 10만원 더 뜯길 뻔했지만

그래도 이런 거 열어준 게 어딘가 싶어서 용서하기로 했다

다녀오기를 잘한 것 같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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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굿즈 사진인데

애들마다 키링이 있길래 전담당이랑 담당 거 사왔음

덱 만드는 UI 모양으로 만들어놔서 좋았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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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즈키 사인지도 가지고 싶었는데

하나씩 뽑다가 혼다 나오면 정신적 충격이 엄청날 것 같아서 그냥 통째로 샀음;;

이건 못 갔는데 담당인 사람들한테 나눔할 생각이어서 나눔 얘기는 이따가 따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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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호구팩인데

두 개 세트로 사면 40퍼 깎아준다길래 허겁지겁 샀는데

계산대에서 보니까 10퍼센트밖에 할인을 안 해주길래 물어봤더니

애초에 가격표에 적혀 있는 가격이 30퍼 할인 들어간 거라 10퍼만 더 깎아준다더라;; 어이가 없삼

그렇지만 사기를 당하더라도 물건은 내 손에 들어온다? 혜자같아서 일단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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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0만원이었나 이상 사면 주는 동전지갑이었는데

호구인증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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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산 김에 지금까지 모았던 우즈키 끠겨랑 모아놓고 같이 사진도 찍어봄

사실상 이 사진 한 장 남긴 걸로 이미 정신적으로는 흑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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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5년 간 함께해온 여자침구 사진 첨부하며 마친다

늙은이 회고록 읽어줘서 고맙다

우즈키 아닌 애들 사인지(린/혼다/쿄코/나오/미호/아이코/아카네/카린) 나눔할 건데

되팔이들한테 당한 적 많아서 좀 띠꺼워가지고

담당인 거 인증글 링크 댓글에 남긴 사람들 중에 추첨으로 나눔하려고 함.

추첨은 아마 월요일 밤에 할 듯? 회사원이라 내 사정에 따라 추첨 날짜는 달라질 수 있음ㅇㅇ;

다들 좋은 주말 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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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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