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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레 이벤 커뮤 2화 [Spell for princess]

⅞㎦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5 00:53:29
조회 99 추천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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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이 발안한 코너에선, 내원객에게 의상을 빌려줘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드레스를 입고 싶다는 소망을 스스로 꺼낼 수 없었던 여성 손님도, 모두의 권유로 드레스 차림으로 사진을 찍기로.

그녀의 미소에 따뜻한 기분을 받은 아이리의 제안으로, 아이돌들은 내원객과 함께 무도회에서 댄스를 즐기는 것이었다.


남성

우왓, 진짜다……!

진짜로 카렌 쨩이 있어……!?


카렌

잠깐~? 유령 나타난 것 같은 말투 하지 말아줄래?

모처럼 귀여운 아이돌이, 너한테 딱 맞는 의상을 골라주는 거니까.


여성

이런 나이(年)지만, 란코 쨩을 동경해서…….

란코 쨩 같은 옷 입어보고 싶어.


란코

매혹된 자는, 시간을 넘어 반드시 끌리는 법.

그렇다면, 그대에게 지고의 한 벌을 주지!

(와~ 기뻐! 함께 멋진 의상을 찾아봐요!)


여자아이

그, 드레스를 스스로 고르면 항상 가슴이 안좋게 눈에 띄어서…….


아이리

입어보고 「어라?」하게 되는 경우, 있죠~.

오늘은 함께, 멋진 한벌을 찾아봐요♪


나나

수고하십니다!

도와드리러 왔어요…… 그런데, 역시 분위기가 고조됐네요……!


란코

라그나로크에 비하면, 이 정도 일……!

(손님이 가득해서, 눈이 돌 것 같아~!)


그건 그렇다쳐도, 가장(仮装) 스페이스인가…….

카렌이 말을 꺼냈을 때는 무슨 얘기? 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거라면, 인기를 끄는 것도 이해 돼.


-기획안 내는 중-


아이리

가장 코너?


카렌

그래. 무도회고, 이벤트고, 멋내고 싶잖아?

그러니까 그 날만 특별히, 의상을 빌릴 수 있는 거야.


란코

와아……! 무도회라면, 드레스인가요?

그리고, 턱시도?


우즈키

다양한 의상을 입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문제는, 그 옷을 어디서 준비할지, 인데요…….


슈코

의상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봐 여기, 식장 딸린 호텔도 있고.

잘하면, 의상 렌털이 가능할지도.


나나

그리고, 스스로 의상을 가져오시는 분도 계실 테고, 탈의실이 있으면 친절할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프로듀서 씨께 상담해보죠☆


카렌

실은 말야~, 어린애가 유원지에서 공주님 모습을 하고 있는 걸, 조금 동경했었어.

게다가, 요새는 어른이 가장하는 것도 보통이잖아?


란코

오늘밤의 무도회는, 모든 자가 주역.

빛도 어둠도, 다같이 반짝임을 더하겠지.

(이 무도회는 다함께 즐기는 거니까요♪)


기운찬 여성

어디~, 여기가 가장 코너?


시원시원한 여성

아~, 그런 것 같아.

정말이야, 아이돌이 있어…….


나나

앗, 어서오세요!

두 분이신가요?


시원시원한 여성

아~ 아뇨, 저는 그냥 따라온 거라서요!


기운찬 여성

무슨 말이야!

저기, 모처럼의 이벤트니까, 같이 즐기자!


시원시원한 여성

에~? 뭐,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좋지만 말야~.

죄송합니다, 역시 둘로.


뭔가 입어보고 싶은 이미지라든가 있나요?


시원시원한 여성

음~…… 그게, 딱히 없네요.

별로 이런 건 인연이 없다고 할까, 드레스는, 왠지 성격적으로 안 맞는 것 같아서.


란코

흠…… 당신에겐 심연을 두를 자격이 있는 것 같네.

그럼, 이 장식은 어떨까?

(그럼, 이쪽의 어른스러운 옷은 어떠세요? 멋지고 잘 어울려요!)


시원시원한 여성

아, 그거…… 괜찮은 느낌, 일지도?

조금 입어볼까…….


란코

진정한 소원은, 수많은 시련을 넘어 이루어지는 것.

그러므로, 우선은 내디딜 뿐!

(이런 건, 자주 입어보는 걸 추천해요!)


내 쪽도 조금 찾아볼게.

아마 언니랑 나, 취향이 비슷할 거 같으니까.


란코

자, 무지개의 시련의 땅으로!

(탈의실은 이쪽이에요~!)


기운찬 여성

…….


카렌

어이~? 괜찮아?

친구, 걱정 돼?


기운찬 여성

앗, 저기…… 그렇네요.

쟤 「나는 드레스 같은 거 안 어울려」라든가 말하니까,

그게 조금 걱정일지도…… 쓸데없는 참견이었을까…….


기운찬 여성

그치만 쟤, 실은 드레스라든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실제 날씬하기도 하고, 분명 어울리니까 입었으면 해서……

그러니까, 오늘은 무조건 여기에 오려고 생각했어요!


카렌

그런가. 그래서 그렇게 필사적이었구나.


아이리

친구분이, 무척 소중하네요.


카렌

괜찮다고 생각해.

스스로는 말할 수 없는 소원을 찾아서 이뤄준다는 게, 굉장히 기쁜 일이니까.


카렌

란코들이라면, 분명 좋은 의상을 발견할 테고.

……물론, 당신의 의상도 제대로 고를 거니까♪


카렌

네, 그럼 대면~.


기운찬 여성

……와앗, 굉장해 굉장해!

너무 잘 어울려! 예뻐!


시원시원한 여성

응, 스스로도 깜짝 놀라고 있어…….

당신도, 너무 귀엽잖아.


란코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반짝임이 여기에!

(두 분 다 멋져요!)


카렌

어때? 어울리는 드레스엔, 기분 좋아지는 거야.

기세를 몰아 시험해보길 잘 했지.


시원시원한 여성

아니 정말,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뭔가…… 새로운 자신이란 느낌이네요…….

나, 이런 드레스 입을 수 있었어…….


기운찬 여성

그래!

저기, 이대로, 아까 다녀온 홀에 가지 않을래?

분명 거기서 댄스라든가 할 수 있었지?


시원시원한 여성

잠…… 그렇게 잡아당기지 마, 옷자락 밟을 것 같으니까!

……저기! 감사합니다!


카렌

잘 다녀오세요~.

……후훗, 즐거운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나나

활기찬 두분이었네요.

나나들까지 조금 따끈따끈해져버렸어요♪


그건 그렇고…… 댄스홀인가.

파크측에서 준비해줬었지.


카렌

그래그래.

신데렐라에게 무도회는 빠질 수 없대.

정말 신난 것 같네, 여기 운영씨.


아이리

하지만 댄스홀에서 춤출 수 있단 건, 조금 동경하게 되네요♪

……앗, 그래!

괜찮으시다면, 이 다음에 다함께 가는 건 어떤가요?


카렌

그거, 찬성♪

오늘은 무도회고, 우리도 한 곡 정도 추지 않으면.

분명 지금 있는 모두, 휴식 들어가는 타이밍 같았지.


란코

저 땅에 우리의 힘을 보이자!

(기대돼~!)


아이리

란코 쨩, 괜찮아요?


란코

네! 너무 즐거워요♪


잠깐 카렌, 갑자기 돌려고 하면 깜짝 놀라잖아.


카렌

린이라면 맞춰줄 수 있으니까 괜찮잖아.

그쪽이야말로, 스텝 바꾸거나 하는 주제에♪


여자아이

저기, 우사밍!

나도 언니들처럼, 쿠릉~ 하는 거 하고 싶어!


나나

그럼, 같이 해보죠!

갈게요~ ……쿠릉~♪


여자아이

쿠릉~!

에헤헤, 돌아간다~♪


손님

저 애들, 아이돌이지……?

왠지 재밌을 것 같아……!

우리도 춤춰보자!


아이리

반짝반짝한 드레스로 몸을 두르고, 무도회에서 춤추고……

이런 거, 아이돌이 되기 전엔 상상할 수 없었네.


아이리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우리의 이 멋진 기분과 감사가,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아. 미안, 나 슬슬 이동이야.


란코

푸른 소녀여, 다음 싸움의 땅으로 향하는가?

(다음 담당 장소로 가시나요?)


응, 맞아.

장미 정원 쪽에서, 어쿠스틱 LIVE를 해.


카렌

후미카들과 계획했던 건가~.

여유가 있으면, 나도 조금 들여다보러 갈까.


나나

나나는 일단 대기실에 돌아가서, 조금 쉬다 올게요.

허리가 조금…… 위험해서…….


아이리

저도, 시간을 봐서 들으러 갈게요.

힘내세요, 린 쨩!


응, 고마워.

우리들의 기분…… 모두에게 전하고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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