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사태'에 1000억대 매출 타격 불가피

부동산 갤러리

1/3

무주택자는 지금 집사도 된다 리스크는 거의다 해소 됐고금리인하만 남았다돈 없는 무주택자는 미사, 용인부터아파트로 착실히 빌드업 해라 작성자 : ㅇㅇ

네이버 '라인사태'에 1000억대 매출 타격 불가피앱에서 작성

부갤러(106.101) 2024.07.01 20:34:06

조회 35 추천 0 댓글 0

7ce48771b58660ff3ceb82e147877773480d8e5514912f85dab60d0e5d89

네이버가 제2의 카카오를 꿈꾸며 십 수년간 공들인 메신저 서비스 사업이 조만간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이란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라인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꿈꾸던 네이버의 AI 사업은 얼마나 악영향을 받을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이전까지 네이버와 카카오의 차이는 인공지능(AI)이었다"고 평가한다. 미래가치를 따지는 증권가 일각에선 '네이버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라인의 탈네이버 작업은 이미 탄력을 받은 상태여서다. 라인은 지난달 28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제출한 '재발방지책 및 진척상황' 보고서에서 "기술·기술템 이용 및 서비스 기획·기능·개발 위탁에 대한 종료 및 축소 계획을 입안했다"며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업무위탁을 내년 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른 네이버 그룹사에 대한 위탁은 내년 3월 종료하겠다고 했다. 총무성의 '네이버 밀어내기' 작전을 라인야후가 우회적으로 실행하는 셈이다.

하지만 라인의 계획대로라면 네이버는 당장 내년부터 매출에 타격을 입는 것이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에만 라인을 통해 각각 1000억원,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하루아침에 1000억원 대 매출 창구가 사라지는 셈이다.

수천억대 매출 감소는 작은 파이...AI 글로벌 사업에 직격타

수천억원 대 매출 감소는 차치하더라도 더 큰 문제는 AI 사업이다. 라인 사태가 네이버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AI 글로벌 진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선보인 차세대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서비스가 국내에 안착하면 라인을 전초기지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AI 사업의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데이터가 라인을 통해 모이면, 이를 바탕으로 생성 AI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그려왔다.

대표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에서 모이는 방대한 데이터는 이를 꿈꾸게 할 만큼 거대해서다. 실제 라인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 수는 9600만명에 달한다. 이어 태국 5100만명, 인도네시아 9000만명, 대만 2100만명 수준이다. 라인은 단순 메신저 서비스에서 벗어나 간편결제 서비스, 음식 배달 등 사용자의 금융·생활 전반의 데이터가 집합하는 것이다. 일본과 동남아의 카카오로 불리는 것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라인이 탈네이버를 선언하면서 이런 계획이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데이터 소유권을 네이버가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노리는 일본 정부가 기대하는 것도 바로 이 대목이다.

국내 경제계는 총무성이 자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네이버가 라인야후를 떠나야 할 이유로 들었지만, 실체는 플랫폼(데이터) 주권을 일찌감치 가져가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라인사태'가 경제 주권을 흔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로 해외에서 공장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과연 지킬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면서 "'지금 한국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10~20년 뒤에 공장을 내놓으라고 하면 우리 기업은 그냥 팔고 나와야 하느냐. (라인 사태가) 그럴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9770489244416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새롭게 태어난 LS증권에선 USD 100 증정	운영자	24/07/01	-	-
AD	#해선모투참여 #입력정보 #7개뿐 #39초 #영상 #참여 #스벅	운영자	24/07/02	-	-
7288336	한덕수가 기시다 만나고 똥 씹은 표정 이해 되네..	야스이 센타치(86.48)	07.03	77	0
7288335	윤석열은 정신병원에 집어넣어야함	부갤러(221.168)	07.03	35	4
7288334	과천이 비싼 이유가 뭔가요?? [17]	dd(61.253)	07.03	258	1
7288333	영끌이와이프는 딥쓰롯도 쉽게 한다며?	ㅇㅇ(223.39)	07.03	47	3
7288331	뭘로탄핵 할건데 중공 글싸개 알바년들아 공산당 마약하다	마릴린녹즙(119.197)	07.03	22	0
7288330	국민권익위 새끼들 너무하네.	ㅇㅇ(49.173)	07.03	46	0
7288329	디시랑 유튜브에 선동댓글 알바정체	마릴린녹즙(119.197)	07.03	32	1
7288328	나 아는 부부 첫째아들 지적 장애인인데 둘째를 입양했귀 [1]	마릴린녹즙(119.197)	07.03	58	2
7288327	상대적 가난이 이렇게 무서운거다~ [2]	부갤러(118.235)	07.03	82	5
7288326	여친 동생에게 받은 부스 사진.. 여친에게 보내고.. 최고 연발!! [1]	야스이 센타치(86.48)	07.03	68	0
7288325	일본은 어느 수상때 망한거냐?	ㅇㅇ(49.173)	07.03	28	0
7288324	"올해 세번 갔다"…수퍼엔저 나비효과, 대일 여행수지 적자 늘었다	ㅇㅇ(203.232)	07.03	35	0
7288322	영끌이와이프는 뿌리까지 끝까지 들어간다며?	ㅇㅇ(223.39)	07.03	39	2
7288321	홀애비 홍어극혐이 큰그림이 ㅋ [1]	가든선생	07.03	45	3
7288319	국가에 돈이 없는 이유는 이거지.. [1]	부갤러(221.168)	07.03	58	0
7288316	북한주민들 존나 불쌍하긴한데	부갤러(125.133)	07.03	40	1
7288315	영끌족들 딸래미의 교성	ㅇㅇ(121.132)	07.03	47	4
7288314	국채금리 읽을줄 모르는 애덜이 투기들어가서 [2]	ㅇㅇ(223.39)	07.03	50	1
7288312	속보) 과천 24평 16억대도 동나! [2]	부갤러(106.101)	07.03	193	2
7288311	"엄마 부동산 끝물인데 집을 왜 사!!! 그 돈 내게 맡겨봐"	ㅇㅇ(106.102)	07.03	35	0
7288310	영끌이 와이프가 딸기맛이라며? [2]	ㅇㅇ(223.39)	07.03	53	0
7288309	당연히 국채찍어야지 [3]	ㅇㅇ(223.33)	07.03	52	0
7288308	20년 임대받아도 집값 몇억만내리면 손해인데 그걸 누가해?	ㅇㅇ(106.254)	07.03	22	2
7288307	나라가 망해도 할건하고 살자	부갤러(45.8)	07.03	27	0
7288306	효도가 뭔지 아냐 [1]	우리중학교주식왕	07.03	41	0
7288305	한덕수가 " 나라 망할수도 있겠구나 " 생각했다네 ㅉㅉ [33]	부갤러(221.168)	07.03	3450	86
7288303	영끌이 와이프 닉네임을 엠투로 지으면 어때?	ㅇㅇ(223.39)	07.03	27	1
7288302	빚 상환유예 탕감 효과ㅋㅋㅋㅋㅋ [33]	ㅇㅇ(159.203)	07.03	3383	107
7288301	서울에서 월세 올려봤자 경기도 영끌들만 싱글벙글 [1]	ㅇㅇ(172.226)	07.03	45	0
7288300	윤석열이 돈푸는게 아니라	ㅇㅇ(223.33)	07.03	41	0
7288299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도저히 안돼”…기업 파산 역대 최대	ㅇㅇ(106.254)	07.03	38	0
7288297	윤석열이 왜 돈푸는지 모르겠음? [4]	ㅇㅇ(223.38)	07.03	97	0
7288296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ㅇㅇ(223.33)	07.03	46	0
7288294	서울 남산2호터널 차량서 연기…오후 한때 통제	ooo(218.235)	07.03	47	0
7288293	이번 대형사고보고 크게 느낀 점 [2]	부갤러(125.180)	07.03	85	1
7288292	우리는 왜 존재하는거지? 이 우주안에 지구에 내가 존재한다는게	마릴린녹즙(119.197)	07.03	33	1
7288290	흉기차 생산직 새끼 날뛰노???	갤러리(211.211)	07.03	29	0
7288289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 고분고분함	부갤러(118.235)	07.03	61	2
7288288	[속보]교육부, 내달부터 3년간 의대교수 1천명 증원…기초의학 등 인재풀	ooo(218.235)	07.03	57	1
7288287	무식하게 한국 부동산 무한성장 논리 논하는 이들에게	부갤러(121.125)	07.03	65	0
7288286	영끌이 와이프가 천하의 명기라는 소문이 있어	ㅇㅇ(223.39)	07.03	46	1
7288284	영끌이 딸 따먹을때 팁하나 줌 ㅇㅇ [1]	ㅇㅇ	07.03	77	6
7288282	서울 빌라 왜삿는지 알려준다	ㅇㅇ하하하아아	07.03	54	0
7288280	영끌이와이프가 허리를 그렇게 잘 돌린다며? [1]	ㅇㅇ(223.39)	07.03	48	3
7288279	과천은 메가 3일차에 과천지구 기업 시작됐네	ㅇㅇ(175.223)	07.03	73	1
7288278	성공한 라이프를 즐기려면 최소 5층이상에서 거주해야 한다.	무주택폭락이(121.162)	07.03	28	1
7288277	이제 월세도 100만원 밑은 없어질듯 [3]	ㅇㅇ(211.235)	07.03	76	2
7288276	또다른 급발진 호소 노인 운전자	마릴린녹즙(119.197)	07.03	34	0
7288275	하남 3호선 역 확정떴네	ㅇㅇ(211.234)	07.03	74	0
7288274	지역 가입자 마티즈 있으면 건보료 오르냐? [2]	부갤러(115.138)	07.03	3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