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삐리 시절에
98년 추울 때 시작해서
99년도부터 운기를 잡아서
자산을 팍팍 불렸거든

그러다 장비빨로
어느 성혈에 참모 역할을 하게 됐어

나는 어릴적에 조기교육을 받을 때부터
박정희 새마을운동의 기운을 받아서인가..
누가 대놓고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혈원들이 오와열을 안맞추고
잡소리하구
변신 통일 안하구
삣나간게 보이면
경고 후
바로 깟어

성에 모여서 있는데
어떤 캐릭이

호칭을 보니 간부도 아니고
듣보잡 아이디에
변신이 풀렸는데 다시 하지도 않고
요리조리 와따리 가따리 하길래

주의 한번 주고
존나게 깠다?
디져뿌대?

디지고 나서
죄성합니다.
이 다섯 글짜가 올라오는거야

그리구
내가 있는 겜방으로 전화 한통이 오더라

부산에 있는 겜방 사장인데
지금 디진 사람이
지금 자기네 겜방에 있구
건물주래

50대 노친네라
타자를 못쳐서
독수리 타법으로
죄송합니다 치다가
나한테 디진거래

내가 참모니까
내가 중삐리에 아무리 어려도
그 건물주가 전화 바꿔 받아서
나한테 미안하다구 그랬어

참..
어른들 말대로
사람은 자리가 중요하다구
직급대우는 지리게 해주더라

또 그래도 쫌 봐달래
잘하겠대

그 시절이 괜히
그립읍니당..
아재들 칠순 팔순은 잘 챙기셨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