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에 대한 관점 자체가 유연해진다는게 크다고 생각함. 

우리집 요약하면 엄마, 아빠 92년도 결혼 재산 물려받은거 1도없이 시작. 아빠 의사, 엄마 대학교 시간강사하다 00년도부터 주부로 전향. 

시작은 서대문구 전세집에서 2년 살다 부터 성북구 돈암동 아파트에서 23년 살고 23년동안 돈불려서 최근 7~8년동안 광화문 - 잠원동 - 도곡동까지 옴. 

아빠는 재테크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이고 엄마가 부동산으로 굴려서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별로 긍정적이지 않았는데 최근들어서 관점이 많이바뀜. 

반대로 엄마는 주식같이 유동성 자산에 부정적이었는데 최근에 내가 주식 + 코인으로 돈버는거 보면서 엄마도 관점이 많이 바뀜. 

토지, 주거부동산, 환, 주식, 코인 등등 채권빼고는 다 해본거같은데 집이 굴리는 시드가 커질수록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기회가 생기다보니 막연히 특정 자산에 대한 편향이나 선입견보다 유연하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거기서 새로 생기는 기회들이 돈을 낳는 경우가 많아졌음. 

특히 경계해야하는게 자기의 정치적, 사회적 신념에 따른 자산에 대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교조적이나 당위적 관점에서 자산을 보지 말고 그냥 현실 그 자체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특정 자산에 대해 논할때는 해당 자산에 대한 투자경험이 있는 사람의 말이 훨씬 더 도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