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당연한 소리지 하겠으나
단어 사용으로 인해 위기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나는 지방 소멸도 부동산 부양용 단어로 느낌


헌데 소는 누가 키우고 쌀은 누가 키우나
시 / 군 단위의 땅이 몇 천 명 만으로 굴러가지 않음.
블루 칼라더라도 일은 있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부르짖는데 충분히 여유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수도권은 다른가? 원격 커뮤니케이션도 아직까지 확신 있는 감시체계가 없어서 그렇지. 시간이 갈수록, 재택 비율은 더 상승할 것이라 본다.

많은 사람이 말하는 더 나은 삶의 기준이 돈이라면, 어느 곳에 있든 급여가 같다면, 굳이 서울에 살 필요는 없겠지. 살더라도 핵심지역이 아니어도 되겠지.

그러니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면, 주거 시장에서도 감가상각비가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거 가격이 천천히 하락하는 방향으로.

이러나 저러나 지금만큼의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기엔 어려운 실정이다. 물질을 향한 광기를 유지하기엔 우리나라가 너무 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