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서울외곽 썩구축아파트 13억에 팔고 경기북부 신도시중심 지하철역 개통 예정인 곳 5.5억(신축 34평 또는 준신축 39평)과 서울중심 투룸오피 4.5억 합 10억에 사고 양도세 빼고도 2.5억은 남잖아


남는 돈중 5천만원은 향후 20년간 오피관리비조로 넣어두고 2억은 요즘 저평가 되었다는 주식을 하든 달러를 사든 아니면 서울인근 땅을 사든 고급자동차를 사든 비상대비로 예금하든


암튼 자기는 서울중심 투룸오피에서 사무실 훨씬 더 가까워져서 좋고 자유도 생겨서 좋고 배우자와 자녀도 신도시로 직장을 옮겨서 출퇴근도 더 좋아지고 환경도 좋아지고 심지어 학군도 좋아져서 자녀한테도 좋고 모든 것이 만고땡이거든


서울외곽 빌라촌 구축아파트 동네보다 신도시중심 학군이 더 좋음


그러나 배우자가 여보당신 서울중심 오피에서 살면서 바람피울라고 그러지? 하면서 일부 반대하는 케이스가 있을수 있다 그땐 그럼 투룸오피 거실에만 CCTV 달아서 여보당신이 늘 감시하면 되잖아 어차피 개인적인 사생활은 작은방 재택근무실이나 침실에서 할거고 무조건 거실을 통해야만 누구든 방에 갈수 있으니


그럼 오빠~ 역시 천재다 천재 그래 그렇게 하자고 한다


그럼 속으로 ㅋㅋ 등신 내가 바람피면 오피에서 피겠냐 야근이나 출장간다면서 호텔에서 피지


그럼 배우자는 속으로 등신 ㅋㅋ 내가 그것도 모를줄 알았냐 야근이나 출장간다면서 집에 안들어갈땐 수시로 화상통화하면 되지 대신 내가 자유다 자유 ㅋㅋ


크흠~


암튼 배우자 자녀들도 서울나들이 할땐 투룸오피에서 자도 되고 남편은 주말을 환상적인 신도시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여유를 즐길수 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