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에 있는 혜화동 부터 홍대까지 하루 종일 걸어다녀봤다. 

집들을 진짜 개같이 지어놓은게 얼마나 많은지 아냐 서울에? 

뭐 볕 안드는건 기본이고, 언덕에 지어놓은것들은 무슨 절벅같이 깎아놓은 단면이 고대 이집트 문명 발굴한것 같은 비주얼이고

이게 혜화동에서 동대문 넘어오는 길도 그렇고 남산 이태원 사이도 그렇고 .. 

혜화동에서 동대문 가는 길목에 무슨 길가다 납치되도 모를 것 같은 비쥬얼의 시장 하나 있는데 거기 입구 생뚱맞은.. 정말 쌩뚱맞은 아파트 하나 지어놓고 힐스테이트 창경궁 이지랄 되어 있고 가격 15억 ㅋㅋㅋ 상가 층인 1층 2층 들어가보니 도합 3개 빼고 다 비어있길래 신축인가보다 했더니 2022년 완공 ㅋㅋㅋ 왜 이 상태인지 바로 알겠고 .. 아예 문옆에 상가 설명하는 안내판이 여백만 있음 하도 상가가 없어서 

괜찮은 아파트는 괜찮은데, 문제는 서울의 가장 큰 문제가 


빌라랑 단독주택이 ㅅㅂ 무슨 말도 안되게 지어놓은게 너무 많음. 

이건 답이 없다. 왜 외국애들이 와서 이국적이라고 사진찍고 그러는지 깨닫고나니 그냥 과천 판교 분당쪽으로 아예 다 옮겨놓고 서울을 다 밀고 다시 짓는게 낫겠다 싶더라. 도시계획 자체가 엉망임 

아마 서울은 결국 망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