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정치브로커 게이트'를 통해 이준석은 재수 없으면 '제2의 명태균' 취급이나 받으면서 같은 정치브로커 수준으로 엮여져서 이미지 개씹창 날 판
실제로 나름대로 잘 기획했었던 (주인공인 명태균 입장을 간과한 것 빼고는) '정치업자 게이트'가 터진 초반에 명태균이 용산 및 정계 전체를 묶어서 무분별하게 폭로하던 방식이 딱 지금 이준석 똑같았음.

※ 그리고 명태균은 그 삽질 (허위사실 유포 거짓말 및 증거인멸 가능성) 때문에 결국 구속.


Ⅱ. 현재 이준석은 '모바일폰 2회 교체로 과거 데이터 분실 (바꿔 말하면 증거가 없다)' 포석을 깔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대통령 및 여당 국회의원들을 엮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중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금 이준석의 처지는 '제2의 명태균'이라 불러도 전혀 무리가 없을만큼 명태균이 앞서 시도하다가 망한 방법들을 (사이가 좋은 언론방송 동원해서 윤석열 및 김건희 협박 혹은 검찰 압박) 그대로 따라서 하고 있음.

※ 과연 이준석의 전략이 최선인 것일까? 명태균 경우처럼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은 아닐까?
※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준석은 이미 '제2의 명태균' = '공갈/협박/자폭' = '구속' 노선에 올라탔음.


Ⅲ. 명태균은 최소한 증거자료라도 내놓고 말을 했다
이준석이 '정치업자 게이트'가 터진 직후 미묘한 시기에 해외로 출국했다가 귀국 후 한다는 말이 고작 '폰 2번 바꿔서 데이터 잃어버렸다' ?_?
나중에 또 불리해지면 '누가봐도 이준석 폰에서 유출된 녹취 파일'이 나올 경우에 어떻게 변명을 할려고?

※ 이준석이 '김건희한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집에 가겠다는 통화 녹음'이 벌써 나온 거 봐선 이준석의 밑천은 이미 다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Ⅳ. 이준석 = '제2의 명태균'이 아니라 이준석 = '제2의 송영길'이 더 맞는 걸까?
뭐, 둘 다 구속이라는 결말에는 별 차이가 없어서 암울한 건 마찬가지다. ㅠ,ㅜ;


Ⅴ. 위에 나열한 바와 같이 민주당 입장에선 '자신들 얼굴에 똥칠하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처치곤란 똥덩어리'가 된 이준석을 챙겨줄 여유가 없다
15일 이재명 선거법 재판에서 징역1년 집유2년이라는 판결이 나온 후 다들 느꼈겠지만...
설령, 더불어 민주당에서 이준석을 '민주당에 도움을 주는 특급 스파이'로 이용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하고 있더라도
이재명 때처럼 '이준석 맞춤형'으로 국회 회기까지 조작하는 편법은 아예 불가능하고, 체포동의안 표결에서도 이준석이 원하는 표를 (민주당 이미지에 똥칠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해줄 수 없을 것임.

※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알겠지만 이준석 이미지는 좌/우 진영 양쪽에서 다 '싸가지 없는 극혐 똥덩어리' 취급이라 굳이 실익도 없는데 편을 들어주기가 힘든 분위기임.
※ 이준석 (개혁신당) 절친으로 알려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그 분도 아마 이준석 = '제2의 명태균' 프레임에 걸려서 '이용가치 없다는 견적 나오면 바로 손절'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