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논 현자이며 우파인 횽은 기본적으로 작은정부여야하고 시장의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대원칙을 견지하지만

그걸 떠나 시장의 자율을 해치면서까지 정부가 개입하면 나중에 다 꼬여버려서 더 골치아파지는거지

알렉산더의 꼬인줄 얘기 못들었냐

어릴때 어느 마을을 유람갓는데 마을 한가운데 큰 나무가 있더라이거야

그 나무 중간에 여러매듭으로 묶인 줄을 과연 누가 풀것인가하는 오랜 숙제를 가진 마을이었지

그냥 딱 엑스칼리버를 누가 뽑을것인가하는것과 쌤쌤 병신들아

알렉산더가 그 나무 앞에서 매듭을 한참 지켜보다가 결국 칼을 뽑아 단칼에 베어버렷다카냐안카냐

현자인 횽은 처음부터 이 우화가 떠오르더라이거야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때마다 매듭이 하나씩 생기는거다이거야

그게 계속 쌓이면 나중엔 풀수없는 매듭이 되는거지

결국 오랜 숙제로 남아 누군가 단칼에 베어버려야만 끝나는 미완의숙제다이거야

고것이 바로 미국에는 폴 볼커가햇고

한국은... 한국에 그럴수있는 놈이있겟냐 병신들아 

지금도 벌써부터 시장이 꼬여서 뒤죽박죽이자나

대출을 풀어야 좆동산이 붕괴안하는데 좆동산만보고 대출을 풀면 생각지도 못햇던 다른 문제가 튀어나와

대출을 조이면 원하는 부분은 해소할줄 알았는데 그래버리니까 다른쪽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해

지금 딱 이상황이자나 응?

금리도 마찬가지고 결국 상황은 점점 안좋게가는거다이거야

진짜로 고시제도 다 없애버려야 할때인가보다 싶다

예전에 못배우고 무식한새키들이 전국민의 70퍼나 될때는 고시로 엘리트 뽑아서 나라운영을 맡긴건데

솔까 예전얘기고 지금은 잘난새키들이 발에 치이는거 안보이냐이거야

그런새키들이 실전에서 치고박고하며 성공한 놈들중에 가려서 뽑아 머리에 감투를 씌워줘야지

절간가서 책만 파던 샌님새키들이 활약할만큼 무식이 주류인 시대가 아니자나

트황상봐라, 정통 관료니 군부니 이런새키들 다 제끼고 야생에서 실전치루며 살던 애들 뽑아서 관직을 주자나

졸린눈 비비며 쓰니까 뒤죽박죽이네 ㅆㅂ

암튼, 이제 어쩔거야 이새키들아

꼴통정부 병신새키들이 2년간 시장에 깊숙히 개입하면서 매듭이 꼬이고 그위에 다른 매듭이 꼬이고

이거 누가 풀거냐고 샹롬새키들아

우리에게 알렉산더가 있냐 아님 볼커가있냐 이거 어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