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갤러들중에 상대의 바람이나 환승으로 헤어지신분들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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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 벌어질 일들 ㅇㅇ
금리인하는 ㄹㅇ 한국 좆됐다는 증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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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여성들 지지 많이 못 받아…박력 있게 여성정책 추진” ㅇㅇ
나이들수록 친구 진짜 필요없더라 부갤러
중국인의 한국 집보유는 전체 주택의 0.2% ㅇㅇ
한국인은 사회 관계 만들줄 모르는거다 그냥 부갤러
올해 1월 IMF 시즌2 온다고 할때 이거는
그냥 눈감고 2030남자들이 희생해주면 안되냐?? ㅇㅇ
중국이 미국 AI 추월 과연 팩트일까 JPG ㅇㅇ
한국 곧 크게 위기한방 올듯 ㅇㅇ
영끌아~~~ 힘내 너한테는 아파트가 있잖아~~~ ㅇㅇ
나는 좌파 아님. 내 정치성향은 우파에 가까움. 신종야옹
인구 줄면 모든게 끝이야 ㅇㅇ

한국의 암흑 50년은 시작됐다. (팩트기반) 아무도 결혼하지 않는 미혼의 시대가 열렸다. 5년후, 40살 남자 기준 80% 미혼 이 문화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온다. 유부남 퐁퐁이 새끼들은 상상도 못할 변화를 몰고 오지 이 세상에서 유래가 없는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 한국에서 벌어진다. 남녀 미혼의 시대.... 데이트를 하지 않아 불금 저녁에 텅텅 빈 부산 번화가 이것은, 자 작성자 : ㅇㅇ

부갤러들중에 상대의 바람이나 환승으로 헤어지신분들 꼭 읽어주세요앱에서 작성

이직러

2024.11.29 16:05:46

조회 46 추천 2 댓글 1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말에 결혼까지 약속한 4년간 연애하던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고 환승을 해서 차인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엔 저도 님들이랑 똑같았어요. 분명 내 잘못은 없는데

바람의 이유 환승의 이유 이별의 이유를 저한테서 찾고 있더라고요.

제 잘못이 없는데 이 이유를 저한테서 찾아봤자 답이 나오나요? 안나오죠

심지어 환승의 대상도 저랑 알던 사이인 남성이었어서 진짜

배신감이 정말 정말 말도 못하게 컸었습니다.

깨있는동안에는 심장이 빨리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밤엔 잠이 안와서

정신과에서 약까지 타먹었었죠..

전 여친이 OO련이란걸 알아도, 같이 손잡고 걸었던 기억.

여행 갔던 기억. 이런 것들이 너무 아름다웠구나 싶어서 자꾸 생각이

났어요. 연락이 올리가 없지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내가 그렸던 미래들, 같이 가고싶었던 여행지들, 같이 했으면 어땠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고 혼자 좆같은 망상을 하면서 자책했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아직 이러한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 연락 할까 말까 씨발 할까 말까 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혹여나 있을까봐 해서에요. 님들아. 환승이나 바람핀 사람들은요

진짜 구제 못하는 쓰레기들입니다. 남녀 불문하고요.

저도 연락 존나 할까 말까 하다가 진짜 가까스로 참았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님들은 이별 한 순간부터 계속 지옥을 살고있죠??

환승 한 개년놈들은 천국에 살고있어요.

X같겠지만 그 짐승들 입장에서는 님들이 방해꾼이고요. 악역이에요.

연락 하지 마세요. 연락해서 돌아올 거였으면 바람도 환승도

피지 않았습니다. 아프시겠죠. 아플거에요. 그래도요 견디세요

님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데요?? 진짜 잘못이 있긴 있어요??

아니 그래요 잘못한게 있다고 쳐요. 근데 바람 환승이 정당화가 돼요?

순간 생각나고 힘들고 아프다고 연락하지 마세요. 절대 좋은 결말

절대 못봅니다. 님들은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일반적인 이별을

겪은게 아니에요. 물론 이 사람들도 힘들겠지만, 바람이나 환승같은

X같은 이별을 한것 보다는 재회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들. 바람이나 환승한 년놈들이 만에 하나 돌아 왔다고 쳐봐요.

다시 사귈수 있어요? 그 사건이 있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똑같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사랑 할수 있어요?? 못해요. 절대 못해요.

사귀는 순간 순간 매 순간 의심스러울거고 더 상처받을거고 힘들겁니다.

시간 낭비일거에요. 결국 똑같이 헤어질거에요. 왜냐면 쓰레기거든요.

쓰레기랑 왜 굳이 사귀려고 하세요.. 쓰레기땜에 아파하지마세요.

저도 몇주 전까지 힘들어 했는데요. 최근에 맘에 드는 이성이 생겼어요.

진짜 거짓말 처럼 전 여친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너무나도 정신적으로 고통받아서 안좋은 생각까지 하던 저인데

회복 되더라고요. 님들도 그럴거에요. 저, 멘탈 약한 사람인데

저도 회복 했어요. 약해지지 마세요. 님들 잘못 없어요.

진짜 두서없이 생각의 흐름대로 쓴 글입니다..

어떻게서든 저처럼 아픈사람들 힘 되어주고 괜히 순간적인 선택으로

쓰레기한테 연락했다가 나중에 후회하실까봐 적었습니다.

원래 이런 야심한 밤에 더 쓸데 없는 생각이 많아지잖아요.

금방 좋아 질거에요. 모두 힘내시고 편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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