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경부터 대략적으로 모래가 고갈되는 시기가 온다.

매년 6조 톤의 모래가 건축자재로 쓰이는데, 마천루를 비롯한 아파트 건축자재가 약 70% 부족해져서 이제는 짓고싶어도 돈도 없고 건축자재도 없어서 못짓는다.

재건축 아파트? 70%가 2050년경에는 재건축 불가 판정받거나 천문학적인 건축비를 쏟아부어야 할 거다. 해외에서 모래를 수입해서 사와야 지을 수 있게 되니까.

한국이 그동안 반도체강국 + 아파트 공화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다른나라와 달리 모래가 넘쳐나서였는데, 한국마저도 고갈중이다.

이 말은 즉, 인구 감소시기 + 통일 시기에 아파트 신축은? 금값이지만 2050년 지나면서부터는 완전히 1급지 아파트들,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

지방에 재건축도 못하는 아파트들은? 50년 경부터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간이 거주하지않는 로봇 거주용이나 산업용으로만 충당되고 건물가치를 잃어버릴 것이다.

그 때 가면, 일일히 다 붕괴시키지도 못한다. 타산이 안나와서. 지역 자체가 완전히 소멸하고 로봇만이 거주하는 무인지대가 된다.

지금 양극화는 새발의 피에도 못낄 정도로 상상도 못할 양극화가 불어닥친다고 보면 된다.

최소 지금의 10배 양극화가 심화되어서, 인구감소 + 아파트 공급 불가로 인해, 지방 소외 지역의 노후 아파트 집값은 그냥 증발하는 수준 자체로 집값이 소멸 될 것으로 학자들이 예상중이다.

미래트렌드는 콘크리트 이전, 중세시대 건축학 또는 조립식 주택형으로 저층 위주 건물 구도 또는 지하 도시 트렌드로 완전히 뒤바뀐다고 보면 된다.

물론, 지방 매수자들의 돈이 단순히 증발할 뿐.

지금보다 더 나은 주거형태를 지하에서 즐기게 될 것이니 걱정은 마라.

그때는 반지하도 로얄층으로 분류되고, 지하 10층, 20층 뷰도 생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