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부모 때부터 걍 뭉개고 사는데(등기도 토허구역 내에 쳤음)

부갤 글들 보며 느낀 점들 적어봄

- 오버 더 강남 이런 말들은 25년전쯤 성균관대 광고에서 오버 더 스카이에서 나온거 같은데 성균관이 서연고 레벨 지금도 못넘고 있듯

  강남과 서초를 넘을 수 있는 것은 용산, 그것도 한남동이 그나마 비슷할꺼고 송파 성수 분당 판교도 강남 서초 못넘음

- 지하철과 GTX 갖고 강남 능가하는 소리는 학교 기말고사 끝나고 전교 1등 앞에서 정답 맞추고 있는 성적 하위권 애들 보는 느낌임

-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당연히 강남 주민보다 부자 많은거 알고 있는데 결국 대한민국 바닥에서는 강남 서초 등기치는게 목표임

- 토허제라는게 정말 어려운게 단순 20억 30억 현찰박치기로 되는게 아니라 그 현찰을 어떻게 조달했고 증여세 탈루 여부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탈법한거 나오면 국세청이 무섭게 세금 때려버리는거라 사실상 강남 원주민도 아닌데 어딜 감히! 하는 제도임

- 토허제 때문에 토허제 안의 아파트들 중에 가격 저렴해보여서 임장하고 강남 최저가네 어쩌고 하는데, 토허제 끝나면 아무리 썩파트도

  최소 5억 이상은 더 올라가게 되어있음

- 요새 강남 밖 부자들이 많이 노리는게 강남 수서 내곡 이런데에 등기치는 전략 세우던데 원래 양재천 이남은 강남으로 안쳐줬다는게

  예전부터 팩트였음(주공 공무원 사택 있던 아파트 수준이 크게 바뀔게 없음)

- 반박시 니 말이 맞긴 한데, 극단적인 주장은 강남에 좀 직접 살아보고 얘기해봤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