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는 무섭고, 예금 이자는 쥐꼬리” 반사이익에 8배 뛴 ‘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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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월세(110.70) 2025.01.13 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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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무섭고, 예금 이자는 쥐꼬리” 반사이익에 8배 뛴 ‘이 상품’ [머니뭐니]

작년 ELB 판매액 7.9배 ‘쑥’…원금보장 장점 예금자 보호 받는 ELD 판매액도 3.3배 증가 ‘ELS 사태’에 금리 인하기…고객 자금 몰려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에서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ELD(주가지수연동예금) 등 주가와 연동된 원금보장형 상품의 판매량이 8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데다, 예금 금리는 떨어지는 상황에서 대체 투자처로 부상한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ELB 상품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의 ELB 판매액은 총 2조3008억원 규모였다. 1년 전 판매액(2899억원)보다 7.9배가량 커졌다. ELB란 코스피 같은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기간 지수가 목표치 이상 오르면 이득을 보고, 그렇지 않으면 원금만 돌려받는 식이다. 예를 들어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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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란 코스피 같은 특정 지수나 종목의 주가에 연계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기간 지수가 목표치 이상 오르면 이득을 보고, 그렇지 않으면 원금만 돌려받는 식이다.

예를 들어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6개월마다 코스피 지수가 조건에 충족됐는지 따지고, 목표치를 달성하면 원금에 추가 수익을 받고 계약은 해지된다. 3년간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원금만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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