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SUV란게 어떻게 해서 생겼냐면 말이죸ㅋㅋ

1,2차 석유파동 이후에 미국에서도 연비나 환경규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배기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중소형 차량들이 많이 주목받게 됐고요..

반대로 거대한 엔진을 탑재하고 휘발유를 벌컥벌컥 마시며 도로에 타이어를 긁어대던 미국의 머슬카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됐지욬ㅋ

이때 미국인들이 생각해 낸 꼼수가 바로 SUV입니다만ㅋㅋㅋ

가정용이 아니라 업무용, 혹은 산업용으로 분류를 해서 배기가스나 배기량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그게 바로 SUV였죸ㅋㅋ

게다가 SUV는 동급 세단과 같은 부품들을 공유하면서 몸집만 부풀려서 1.5배~2배에 가까운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자동차 메이커들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다름 없는 부분이었고욬ㅋㅋ

그 결과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SUV 개발경쟁에 불을 붙이고 미친듯이 광고와 마케팅에 돈을 쏟아부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SUV를 타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원시인처럼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가 돼 버렸지욬ㅋㅋ

물론 픽업도 비슷한 과정이긴 한데 SUV는 픽업보다 안락성과 쾌적성이 더 뛰어나므로

소비자들도 SUV에 열광하게 됐고욬ㅋㅋ

메이커에서는 여기다 한술 더떠서 SUV가 세단보다 안전성이 높다는 이상한 프레임까지 씌우기 시작하고

결국 개나 소나 무지성으로 SUV로 갈아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는데욬ㅋㅋ

그런데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안전성은 역시 세단이 최고이고욬ㅋㅋ

안전을 위해 SUV를 탄다는 것은 한마디로 무식 인증 그자체죸ㅋㅋ

SUV의 차체가 높은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안전상의 잇점으로 착각들 하시는데

높은 무게중심은 전복의 위험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도로상황에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달리던 차가 서로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로 분리되어 있어 고속으로 정면충돌할 일이 아예 없고욬ㅋ

시내 도로는 주행속도가 낮아 충돌시에 세단이 SUV 밑에 깔린다든가 하는 사고는 일어나지가 않죸ㅋㅋ

오히려 본네트 길이가 길고 범퍼의 역할이 확실한 세단이 시내 정면충돌에서 더 유리할수 있다능ㅋㅋㅋ

물론 이런 건 있습니다.

소나타와 싼타페는 사실상 비슷한 차급인데 싼타페가 무게가 좀 더 무겁죠

그러다 보니 물리법칙상 소나타와 싼타페가 충돌을 하면 무게가 깡패인 관계로다가 싼타페가 좀 더 유리한 측면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의 차량을 비교한다면 싼타페는 그랜저와 가격이 엇비슷하죸ㅋㅋ

싼타페와 그랜저의 공차중량 차이는 대략 100kg 미만으로서 크게 차이나지 않고요..

특히나 그랜저는 앞대가리 본네트 길이가 길어서 충돌시 완충효과가 큽니다만ㅋㅋㅋ

게다가 싼타페보다 무게중심도 많이 낮아서 전복의 위험도 적죸ㅋ

에어백 등의 안전장치도 그랜저가 한수 위이고욬ㅋ

그래서 싼타페와 그랜저가 충돌한다면 오히려 그랜저가 안전하다고도 볼수 있습니다만ㅋㅋ

그리고 싼타페 풀옵 모델과 제네시스 g80 깡통모델은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싼타페와 g80이 맞다이를 뜬다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g80이 살아남을 확률이 크죸ㅋㅋ

그래서 세단보다 SUV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메이커가 동급의 부품을 사용한 뻥튀기 SUV 모델을 더욱 비싼 값에 팔아먹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고욬ㅋㅋ

무식한 소비자들은 그냥 멀뚱멀뚱 눈만 뜨고 코를 베이고 있는 상황이죸ㅋㅋ

단적인 예로서 각국 정상들이나 기업총수들은 대부분 대형세단을 선호하죸ㅋㅋ

SUV를 길게 잡아늘려 개조한 모델도 간혹 사용하지만 뭐니뭐니해도 VIP는 대형세단입니다만ㅋㅋ

미국 대통령 공식차량은 The beast도 캐딜락 에스칼레이드의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차체를 낮추고 리무진처럼 길게 개조한 방탄세단에 가깝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