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태인가 추정해보자.

일단 일반적인 주거 용 15평 이상 오피스텔단지를 하나 기준으로 놔 보자 

여긴 강변샤르망이다. 

20년 된 구축이니까 가격은 크게 신경쓰지 말자 신축과 비교 대상이 아님

여기는 작은 평수가 19평이므로 15평이 많이 차지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보다 큰 집들이고, 대신 롯데만큼 대단지는 아님 (르웨스트는 900세대 가까이 된다) 

봐야할 건, 거래량. 1월에도 줄줄이 계약이 있고 12월에도 줄줄이 있고 매매는 워낙 요새 별로지만 월세 전세 골고루 있는 걸 볼 수 있지. 

자 그럼 롯데다 

전/월세 거래 없음. 

매매는 신축 분양이니까 당연히 없다. (당연하다고 할 순 없나? 대충 일반적으로) 그리고 매매는 완판 된 걸로 알고 있음 (876세대) 

문제는 전/월세 거래가 아예 없다는 거

집 주인들이 바빠서 안 내놔서 그럴까?

176개의 월세 매물이 올라와 있다. 

135개의 전세 매물이 올라와 있고 

동일 매물 생각하면 줄어든다고? 그렇게 쳐도 절반인 70개 정도의 월세 혹은 전세 물량은 최소한 있다는 이야기인데 거래가 없다.  

부동산과 집주인들은 소송때문에 그렇고 해소되면 10억은 가는 집들이라고 자위하는데 




잠깐 이것도 보자 

이 그림 보고 느껴지는 거 있냐? 

105단지는 "북향" "서향" 두 개만 뻥뷰고 

104단지는 "북향" "동향" 

103단지는 "동향" 

102단지는 뻥뷰가 아예 없고 

101단지는 "서향"

이렇게만 뷰가 존재한다. 나머지는 벽뷰, 다른 단지 창문뷰이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향이 남향인걸 감안하면. 이 롯데캐슬 르웨스트에서 남향에 뻥뷰는 아예 없다. 
동향이 찻 길에 엘지 뷰라는걸 감안하면 북향 만이 정답인데, 북향은 해가 들지 않아.. 

그리고 저 4개 단지 안에 우물형이라 공간에서 노래라도 부르면 전 동에 다 울릴걸? 

자 이제 왜 단체로 소송을 하는지 알겠냐? 감이 오냐? 

비싸게 재판매 하거나, 비싸게 월세 줄 자신이 없는거야 집주인들이. 그럼 손해를 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효화 하고 계약금 + 대출 이자등 손해본 돈 보상 받는거지.

내가 2달간 1주일 간격으로 저녁마다 저길 가봤거든? 

북향은 냄새도 난다 심지어. 저기가 막아주는 건물이 없어서 서남 물재생 센터 냄새가 저녁때 나더라고. 

그럼에도 북향이 제일 나은데, 진짜 딱 북향만 105단지랑 104단지 중에 10집, 101단지에 몇 집 정도가 켜져있고 나머지 다 합쳐서 10집도 안들어와 있더라고 

876가구 중 총 20가구 현재 살고 있다고 보면 얼 추 맞다. 

동일 매물 묶기로 매매 수를 한번 보자 

이 사람들도 다 소송 같이 하고 있을 건데, 혹시 사겠다는 흑우 있으면 잔금 처리하고 떠넘길 생각이 있는 분들임. 

ㅋㅋㅋ

내가 부동산에 월세 한번 물어봤다. 그랬더니 

1년 뒤 연장 가능. 하지만 시세대로 월세를 올릴 수 있으며, 계약갱신권을 쓰지 않는다는 계약서를 써야하고 

집안에 내장재와 가구, 기구가 다 초 고급이므로, 이에 대한 수선비를 보증금에서 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더라 

한마디로 갱신권은 세입자 마음이므로 할 수도 있쟌아? 그럼 수선비로 줘 패겠다 이 말임.

월세가 150인데 보증금도 2억이 넘고  
보증보험은 되냐고 물으니까, 계약하고 집에 일단 이사오면 일주일 이내에 가입 처리해 준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잔금처리 안된 상태인 것 같고

개판. 

이게 마곡의 수준이다 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