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니가 알아야할것

술은 아마도 인류역사와 함께 가장 오래된 흥분제랄까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술의 신이 나오자나 등신들아

즉 신이 인간에게 다이렉트로 쏴준 불과 더불어 응?

그러니까 이 위대하고 좋은 술을 마치 한번만 빨아도 온몸에 구멍생기는거처럼 펜타닐로 보면 곤란

부작용없는 흥분제로서의 음주문화는 그럼 어떤것이냐

심플하게 간단설명해준다

옛날옛적엔 꿀단지라는게 있었다

귀한 꿀이라 혼자 먹어야 함

설탕이 없던시대엔 아마도 요 꿀이 찐꿀맛이엇을거라 봄

그래서 꿀단지를 벽장 깊숙이 짱박아두고 가끔 한숟갈씩 퍼먹었다고 수많은 동화책에서 나옴

바로 요부분이 액기스다이거야

술도 짱박아두고 한 두잔 이상은 마시지마라이거야

헐리웃 영화보면 백인형님들도 이렇게 한두잔 마시자나 등신들아

요것이 바로 횽이 술을 즐기는 방법임

물논 소싯적엔 주량도 약한데 거의 매일 술빠는분위기라 처마시고 토하고 담날 또 처빨고 또 토하고

이렇게 몇년을 겪어본경험이라 거의 오바하는 일이 이제는없음

닥치고 지금은 술자리에서도 내가 마실술은 내 앞에 딱 일병놓고 마심, 이병 삼병가도 마찬가지

무슨 말이냐

남의잔에 술 안부어주고 내 잔에도 술 안받음

인사치레상 첫잔만 주고받을때 있는대 기본베이스는 안부어주고 안받음

첨엔 욕 좀 먹었는데 지금은 다 아니까 이걸로 시비트는새키없다이거야

왜냐

그래야 오바를 안하는거임

또 왜냐

그르차나 머저리새키들아

사람 컨디션이라는게 매일 시시각각으로 다른건데 다른사람이 잔 채워준다고 그거 다 마시면 오바자나 병신들아

간단히 말해서

몸에 좋은 보약은 몰래 혼자 처먹으면서 꼭 몸에 해로운 술은 다른새키들 더 처마시라고 부어준다이거야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