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가 보시면 도청신도시라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경북 도청소재지는 대구시였죠... 그런데 대구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경북에서 떨어져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로 대구는 경북이 아니면서 경북의 도청 역할을 담당하는 기형적인 상태가 수십년 유지되다가

최근에 안동예천 깡촌지역에 허허벌판을 까뒤집고 뜬금없는 위치에 도청신도시라는 곳을 만들었지욬ㅋㅋ

여기가 바로 전형적인 공산주의식 계획경제 신도시인데욬ㅋㅋ

일단 전체 도시에 아파트와 공공기관 이외에 아무런 산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죠 현실개념 1도 없는 공무원들의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진 곳이니까욬ㅋㅋ

전체 가구가 대부분 아파트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가 발달해 있고

대부분의 주민이 공공기관의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나이대도 거의 대부분 30~40대

그러다 보니 상가에는 죄다 애들 영어학원 수학학원 마트 카페 음식점 미용실 피부과 치과 등등이 포진해 있죸ㅋ

그 이외에 도시기능을 위해 필요한 아무런 산업이 없습니다만ㅋㅋㅋㅋ

이 도시를 지탱하는 유일한 수입원은 공무원들의 월급이죸ㅋㅋ

어찌 보면 특정 계층에게만 극단적으로 편리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도시죸ㅋㅋ

애 키우는 젊은 엄마들과 공무원 아빠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세상ㅋㅋㅋ

자동차 대리점이나 카센터 하나 없고 컴퓨터수리점 하나 없고 고시원이나 악기점 지물포 인테리어 전문상가 공장 기타등등

사람이 사는 동네에 있을법 한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 곳

오직 애엄마들의 관심사에만 모든 것이 몰빵된 기형적인 도싴ㅋㅋ

이게 공산화 된 남조선에서 계획경제하에 만들어질 미래 아닌지요?ㅋㅋ

정책을 만드는 몇놈이 책상위에서 종이위에 몇번 끄적끄적거리면 그냥 그게 인생의 전부가 되어 버리는 세상ㅋㅋㅋ

참으로다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