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년 전부터 (다른 아이피로) 부갤 가끔 와서 예측글 싸질렀는데, 그 때 상승폭 낙폭 횡보기간 상승시기 하락정책 정부정책 금리 등 다 맞췄는데, 이번년도 초부터 서울 횡보 끝나고 상급지 위주로 불장 온다고 그랬음. 하지만 그 4년 전부터 양극화 심화 얘기했고, 지방은 오히려 폭락 말했음.

하나 정확히 말해준다. 지방 폭락 끝나려면 두 가지 현상 밖에 없다.

1. 서울 집값이 지금보다 +30% 정도 더 올라서, 탈서울화 시작되어야 지방공실아파트 채워지고 공실 메꿔진 지역만 단기간 금리 인하기에만 조금 오른다. (년에 1000 만원 오르던 게, 2000 만원 이런 식으로. 하락중이던 구축이라면 상승 없고, 횡보 정도다)

2. 다주택자 규제 전면 폐지 되어버려야 오름. (똘똘한 내 집 1채 강남 수요 소멸).

민주당은 다주택제 잡자 정책이어서, 민주당 여당 기간에는 당연히 지방 대폭락임.

*지방은 소득대비 주택 구매가능 기간이 서울의 6배 ~ 20배나 낮아서, 다주택자 비율이 넘사급으로 높음.

( 연소득 6000만원 가구가, 저축율 1800 만원으로 잡으면 상승율 고려하지 않아도 6배 차이나지만.

상승율 고려했을 때는 20배까지도 차이 벌어진다.

소득으로 서울집 1채 살 수 있게 될 때, 지방집은 6채 ~ 20채까지 구매 가능하단 소리임.

이렇게 싸도 '안사요' 시전하는 이유는, 민주당 다주택자 규제 전면시행 때문임. 심지어 2021년 후반기에는 보유세 2배 + 양도세 2배 이상 다 올려버리겠다고 협박도 했고, 다주택자는 그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협박해서, 전국의 모든 주택 실소유자가 월세보다 세금 더 많이 내고 파산하려는 정책이 시행예고 됐었지만, 현실적으로 나라 망하는 정책이라 그냥 포기하더라.

그 때 지방 주택구매 수요가 서울로 완전히 옮겨왔다. 지방 건물주들도 겁나서 다 청산포지션 잡고, 서울 토박이로 변신했었지.)

부갤에도 심심하면, 지방 사는 애들은 주택 10채씩 보유하는 거 올라오고 그런다.

그러나 지방 집값은 현 시기에만 잠깐 소폭 기술적 반등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우상향이 없다

왜냐하면, 10년 단위로, 40대들 주요 집구매 연령의 인구 급감.

인구가 못받쳐 준다.

장기적으로는 인구소멸로 인한 직격타를 지방이 다 받아서 지방집값의 10년 뒤 미래는 암울하다.

거기다가 모듈화 주택도 만일 정부가 허가해주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측도 불가능함.

이제 모든 예측 다 100% 다 맞췄었으니, 1년 뒤에 또 보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