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신축 입지 구림vs듣보 구축 입지 좋음=무조건 닥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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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단 한번도 9만 이하로 안갔노 ㅋ 토지거래 염병에기래기 뽐뿌질별 지랄을 다했는데매물 여전히 9만대노 ㅋㅋ아무리 사기쳐도나라 망하는거 다 눈치깐거 ㅋ갑자기 좃빠가로병신될때 놀라지마 ㅋ 작성자 : 원룸맨

브랜드 신축 입지 구림vs듣보 구축 입지 좋음=무조건 닥 구축이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5.03.19 09:07:53

조회 74 추천 2 댓글 0

요즘 신축은 남다르다고하면서 내세우는 것들이

커뮤니티시설(헬스장 골프 조식 수영장 등)이랑 팬트리룸과 드레스룸으로인한 수납공간 확보

신축답게 단열 난방 잘 됨

아파트 조경

엘베하나타고 주차장으로 바로갈 수 있음 등인데

물론 이 중에서 주처장 엘베 다이렉트랑, 팬트리 드레스룸 정도는 삶의 질에 꽤나 도움되는건 인정한다

그러나 아파트 즉 콘크리트 덩어리는 무조건 입지란건 불변이다.

왜냐고? 자 설명해준다

똑같은 5억으로 지하철역도 멀리떨어져있는 브랜드 대단지 신축과

5억으로 듣보건설사가 지은 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비교해본다면

신축의 장점으로 꼽히는 커뮤니티시설

1천세대 이상 대단지여도 러닝머신이 10대 남짓. 그 외 운동기구들도 몇 개 안 됨. 입주민 몰리면 제대로 사용도 못함. 특히 퇴근 후 오후 7시 이후로는 붐벼서 사용도 불가.

수영장

이건 고급아파트들에나 껴있지 사실상 외곽 브랜드 아파트라고 개나소나넣어주지않는다. 마찬가지로 1천세대 대단지여봐야 끽해야 3레인 5레인짜리 25미터 수영장이 고작이라 붐벼서 사용도 못함. 관리비만 더나오는것도 팩트.

조식

조식운영한다고 관리비드는거 엄청나다 ㅋㅋㅋ 게다가 노가다꾼도아니고 함바집마냥 매일마다 바뀌는메뉴 주는대로 먹는거 어느순간 질림. 말이 조식이지 사람들은 외식개념으로 가게되는거라 관리비는 관리비대로내고 맘에드는 메뉴를 선택도 못하니 결국 외식하러 나간다.

아파트 조경

이건 진짜 할 말 많다. 조경에 속지마라. 니네가 임장갈때 조경 쓱 훑어보고 역시~브랜드아파트 살아야돼~하지?

실제 살아봐라 단지 내 조경시설 얼마나 둘러보는지 ㅋㅋ 니네가 휴가쓰거나 주말에나 시간 날때나 나가듯이 입주민 대다수도 똑같다. 집에서 생활하기 바쁘지 조경 볼 시간 없다.

구린 입지

신축이라고 집 안에서 쿠팡이나 시켜먹으며 모든걸 다 할 수 있을거라생각하지만

잠깐 서울에 볼일이라도 생기면 지하철타러나가기 힘들어, 어디 콘서트나 공연 보러가기도 힘들어

이벤트 문화생활도 개나줘 요즘 넷플릭스면 다된다는데 그렇게 방구석 쳐박혀서 넷플릭스만 보는 신축생활이 얼마나 행복할까?

매년 건강검진 받으려면 차타고 멀리 나가야돼

근처 맛집 카페도 없어서 집밥만 쳐먹기 바쁨

주변에 중고등학교없으면 애는 초딩까지만 키우고 전세내고 빠져나오든가 매매하고 튀어나와야함.ㅋㅋㅋ

신축은 가격방어 잘되고 가격상승도 잘되는데?

구린 입지의 신축이 1억 오르면 입지좋은 구축도 1.5억은 오름 ㅋㅋㅋ

결국 니가 구매한 신축단지가 신도시 동네로 선정되거나 지하철이들어오는 호재가 터지지않는 이상 니가 시세차익으로 이득 본 그 금액 이상만큼 다른 집도 가격이 올라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

10년 20년 살 생각으로 신축들어갈건데?

딱 한 달만 살아봐라. 출퇴근 거리 멀지 주말에 어디나가기도 힘들지

신축이라고 대출 끌어다왔는데 주변에 돈 빡세게벌곳도없고 미쳐나간다.

대리기사라도 뛰려면 홍대든 어디든가야하는데 입지구려서 홍대가는데만 1시간 넘게걸림.ㅋㅋㅋ 부업은 언제뛰냐?

버티다보면 인프라 좋아진다?

그래 5년 10년 살다보면 조금씩 들어오겠지 지하철은 10년은 잡아야 운좋으면 들어오는거고 ㅋㅋ 최소 15년 20년 잡아야될거다

인생에서 1년도 아니고 10년 20년을 입지구린데서 버티고 지하철 하나들어오는거 바라보고살거냐??

그 와중에 입지좋은 구축사는 놈들은 누릴거 다 누리고 집값방어도 입지땜에 잘되고 집값상승도 입지구린 신축보다 더 잘돼서 상급지이동도 더 쉬워짐 ㅋㅋㅋ

근처에 있는 맛대가리없는 음식점들 도서관 듣보잡 카페 몇 개로 10년 20년 연명하는 삶

구축은 문 앞에만 나가도 편의점 서너개에 맛집 널려있고 문화시설이 널려있다. 그놈의 헬스장 수영장? 돈내고 따로 다니는게 더 나음.ㅋㅋㅋ.

내가 말하는 곳의 대표격이 한숲시티다. 4억이면 준신축 구매가 가능하고 브랜드아파트이지만 들어가는 순간 나올수가없다.

택시기사들이 괜히 한숨쉰다하겠냐.

곧 죽어도 입지는 놓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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