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세계 5대 경제대국.ㄷ.ㄷ.ㄷ.ㄷ.ㄷ.모바일에서 작성

빌라월세(160.238) 2025.03.20 12:53:29
조회 170 추천 1 댓글 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525


7ced8076b5826ff539ed98bf06d60403bb5d344be44653fb9577

미국 금융회사 골드만삭스가 내놓은 

‘2075년까지의 글로벌 경제전망’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2050년 일본은 세계 6위로 밀려나고 2075년 12위로 추락한다. 일본은 이미 지난해 경제 규모 3위 자리를 독일에 내줬다. 한국은 장기적으로는 일본보다 경제 규모 순위가 더 아래로 밀려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일 두 나라 경제 순위가 하락하는 것은 ‘예정된 결과’다. 


이런 구조에서 한·일 양국이 지금처럼 경쟁하는 것은 도토리 키 재기밖에 안 된다. 후카가와 유키코(沈川由起子) 와세다대 교수는 “한·일이 경쟁하던 과거의 수출 주도 성장 구조는 끝났다. 일본은 탈공업화 중이며 한국 제조업의 원가는 일본보다 더 저렴하지 않다”며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후카가와 교수는 “탈(脫)탄소, 고령화 등 양국이 함께 대응하고 협력할 분야는 더 많아졌다”며 “새로운 글로벌 밸류체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미국은 물론 중국·인도처럼 국내 시장 규모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것도 한·일이 시장을 함께 키워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한·일 양국은 2019년 징용공 배상 등 과거사 갈등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갈등을 벌였지만 일본 기업은 수출이 막혔고 한국은 소부장 자급률을 높이지도 못했다. 양국 무역이 상호보완적이라는 점만 확인된 셈이다. 더구나 최근 세계 경제는 디지털 기술 혁신 능력과 함께 지식재산권(IP)·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가 주도권을 쥐는 것도 제조업에서 경쟁해 온 한·일 양국에 새로운 경제 협력의 필요성이 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첨단 반도체 동맹이 구축되면서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400억 엔(3600억원)을 들여 반도체 첨단 패키징 연구개발 거점을 설립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 나오고 있다.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새로운 무역협정 참여와 함께 첨단기술 연구개발 협력도, 안정적 공급망 구축도, 제3국 공동 진출에서도 양국 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구나 한·일 양국은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에 맞서 중국이 자원을 무기화하고 나서면서 협력의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필수 원자재 상당수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갈륨·마그네슘·흑연 등 희토류뿐 아니라 요소수까지 수출 통제에 나서고 있다. 이에 한·일 양국은 지난해 5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한·일 경제안보대화 회의를 개최했다.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에 협력하고, 핵심·신흥기술 협력 및 기술보호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각에서는 한·일 양국이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면 한국이 불리하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한국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져 양국 간 수출 경합도가 크게 낮아졌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525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AD 이래서 LS증권 LS증권 하는구나? 수수료 할인 개막 운영자 25/01/01 - -
AD [삼성선물] 미국주식/ETF옵션,거래할수록 싸다! 운영자 25/01/09 - -
7822466 법치국가면 법대로 해야 나라가 돌아가지..진보보수 왜따짐? 부갤러(211.235) 03.21 28 0
7822465 분당도 분당 나름인 이유 ㅇㅇ [2] ㅇㅇ(61.108) 03.21 136 0
7822464 탄핵심판 발표 늦어져서 윤석열 임기 다채우는 거니? 부갤러(211.235) 03.21 44 0
7822463 인프라 없는 시골은 당연히 소멸하겠죸ㅋㅋ 뭐 어쩌라고요? [4] Sto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97 11
7822462 윤석열 4월전에 28% ,5월전에 67% (폴리마켓) 부갤러(211.38) 03.21 84 0
7822461 ‘월급 루팡’ 못 자르는 한국...미국은 해고도 취업도 쉽다는데 [2] ㅇㅇ(211.36) 03.21 84 0
7822460 40살인 내가보기에 2030 좀 불쌍하긴 함 [2] 부갤러(115.93) 03.21 106 1
7822459 [속보] 환율 1500원가네.. [1] 한일연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94 2
7822458 저출산은 축복임 [3] ㅇㅇ(223.38) 03.21 79 1
7822455 두 달에 한두번 정도 지산 떡방에서 전화온다 ㅇㅇ(61.76) 03.21 94 0
7822454 저출산의 이유.txt [4] ㅇㅇ(106.102) 03.21 135 3
7822453 토허제 확대 = 서울 상승 임박 부갤러(118.235) 03.21 94 0
7822452 저출산은 당연한 수순일수 밖에 없음 부갤러(211.224) 03.21 40 0
7822450 조민이 이 기사를보고 이불킥!! [2] ㅇㅇ(49.166) 03.21 78 0
7822449 2030이 잘사는방법은 있기는 하다 부갤러(39.116) 03.21 39 0
7822448 송도가 판교 재끼지 않음? [3] 부갤러(58.72) 03.21 151 0
7822447 오세훈이 잘못한건 맞아 [1] 부갤러(118.235) 03.21 85 3
7822446 평택시 지식산업센터 계약금 5천 손해보고 턴 지인이있는데 부갤러(59.14) 03.21 94 0
7822445 위례는 ㄹㅇ 불쌍한듯 [1] ㅇㅇ(175.223) 03.21 165 1
7822443 토허제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우산장수 나막신장수의 전략을 쓰세욬ㅋㅋ [4] Sto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66 6
7822442 윤석열 복귀하고 국힘 지지율하고 36% 똑같네 부갤러(211.235) 03.21 49 0
7822441 반포의 범위는 여기까지다. [3] ㅇㅇ(61.108) 03.21 135 0
7822440 AMRO, 韓성장률 1.9%→1.6% 하향..."비상계엄·관세전쟁 여파" 부갤러(211.235) 03.21 40 0
7822439 근데 지금 2030은 어케 살아가냐?? [2] ㅇㅇ(211.58) 03.21 98 0
7822438 개발제한구역은 50년 넘게 묶여 있는데? 겨우 토허제 따위로 재산 침해 [1] ㅇㅇ(182.211) 03.21 45 2
7822437 인류가 짐승레벨이면 다산. 인간레벨이면 비출산.이게 맞다고 봄. [1] 빌라월세(85.190) 03.21 50 0
7822435 1469~ 1469~ 신나는 노래~ 부갤러(211.235) 03.21 32 0
7822434 우리동네 (강남)는 미동도 없는디? [1] ㅇㅇ(175.208) 03.21 46 0
7822433 마동성강이 토허제 수혜 본다는데 절대 아님 부갤러(121.167) 03.21 97 0
7822432 토허제 재지정은 명백히 위헌이다 [1] ㅇㅇ(211.104) 03.21 63 0
7822430 저출산의 이유.txt [1] ㅇㅇ(106.102) 03.21 107 0
7822429 월급 350만 원 받는 베트남 카페 직원의 정체가 소름이네요ㄷ [2] 가비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157 2
7822428 토허제를 왜 풀긴 등신아 [1] ㅇㅇ(211.104) 03.21 117 0
7822427 잠실 오늘자 현장 부동산 거래표 [1] 부갤러(121.167) 03.21 218 5
7822426 stoic = 전업 부갤러, 논쟁 하는게 직업 입니다. [1] ㅇㅇ(182.211) 03.21 45 0
7822425 미 인하 연내 2번이면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선행. 달러는 후행 安井線達(125.199) 03.21 79 1
7822423 0원주택.도쿄가 아니라 도쿄도네. [1] 빌라월세(85.190) 03.21 57 0
7822422 보수는 내년 지방선거 패배확정임! 부갤러(211.235) 03.21 56 0
7822421 윤석열 12.3 내란 후 가계부채 2238조원, 자영업자 소득 급감 부갤러(211.235) 03.21 51 0
7822420 오세훈 근데 왜 토허제 풀었던거야????? [2] 부갤러(115.93) 03.21 142 0
7822419 이제 엔이 캐리에서 빠지고 다음 캐리는 유로냐 달러냐 [2] 安井線達(125.199) 03.21 77 1
7822418 과천 센스 국평 21억 거래완 [5] ㅇㅇ(211.235) 03.21 244 7
7822416 똑같이 세금 내면서 도시인프라 포기하고 시골로 기들어간다고? [1] ㅇㅇ(211.104) 03.21 51 0
7822415 우에다 총재와 준코 의원..과거에 보고서 발표와 토론자로 컨퍼런스도 참여 安井線達(125.199) 03.21 54 0
7822414 전라도 57% "이재명 2심 유죄 나오면 대선 출마하지마" [1] ㅇㅇ(61.79) 03.21 79 3
7822413 보수의 과도한 규제정책으로 내수침체와서 정권교체확정 [1] 부갤러(211.235) 03.21 46 2
7822411 웃기잖아 ,내 생일 음식은 미역국이 아닌 카스테라 캐잌인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54 0
7822410 일본 보험사들이 어떻게 움직일까… 安井線達(125.199) 03.21 102 1
7822409 이기이기 말귀 못알아듣노 ㅇㅇ(211.104) 03.21 46 0
7822408 인프라 없는 시골부터 멸망 ㅇㅇ(211.104) 03.21 59 1
뉴스 황동주, "이영자 향한 마음=이성적 호감" 쐐기! "저도 잘난 거 없는데...가슴 아파" 눈물 이유는? 디시트렌드 03.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