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금융시스템 자체가 한계 상황

한국 상태도 굉장히 안좋지만 한국만 그런 건 아니다

그리고 시스템에 레버리지가 너무 높아서 작은 충격에도 시스템 전체로 전이 될 확률이 높다

폭탄이 언제 터지냐의 문제인데 내가 터져도 터지고 남이 터져도 터지는, 가장 약한고리부터 연쇄반응 일어날 상황

IMF때도 태국이 스타트 끊었지?

이번에도 태국이 스타트 끊을 수도 있는 것.

실제로 태국도 소비자금융 부문만 추정 부실 10조원 넘는다 (경제규모 대비해서 한국으로 치면 저축은행, 카드사 등에서 나간 대출에서 35조 부실 난 상황)

또 우리 입장에서는 뜬금없는데서 터질 수도 있는 후보군이 터키다

터키는 유로존이랑 엮여 있고 도미노 시작 할만큼 충분히 큰 조각

그리고 뜬금없어 보일 수 있는데

영국, 독일, 일본, 스위스, 뉴질랜드, 캐나다도 후보군

중국은 정치권력이 막으려 드려는 의지가 확실하고 대외무역 흑자가 하도 커서 그 의지를 실행 할 도구도 있기 때문에 첫번째로 무너지지는 않을 나라

미국은 리만때 한번 규제 정리했고 가장 최근에는 SVB로 빅배스 한번 한 상태라 그나마 제일 나은 상황

이 모든 것에서 무사할 규모있는 경제는 세계에 딱 한 군데 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2014년부터 10년간 서방과 점진적 ~ 거의 완전하게 단절당한 러시아만 금융시스템 위기에서 절연되어 있는 상황

무튼 올 상반기는 아니고 늦여름 ~ 초겨울 사이에 대환장파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