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는 무조건 줄어든다고 박박 우기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더 이상 할말이 없으니까

이젠 "좋다 그래 M2는 안줄어든다고 치자 그래도 집값이 M2 따라 올라갈 턱이 없어 빼액~"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가 박살이 나면 돈의 양이 늘어나도 집값은 내려갈수 있다.. 뭐 이런 논리죠?ㅋㅋㅋ

자 그럼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가 박살난 현실의 사례를 들면 우선 뭐가 떠오릅니까?

네 당근 베네주엘라죠?

차베스 종신집권에 이어 마두로 3선으로 최근 몇년간 인구가 600만이나 유출되고 남미최부국에서 전세계 최빈국으로 추락한 베네주엘랔ㅋㅋ

그 베네주엘라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총통화량은 현재 집계조차 불가능하죠... 화폐가치가 무려 1조분의 1로 가루가 됐으니까 말이죸ㅋㅋ

결국 M2는 1조배 이상 오른 상황이구요... 그런데 베네주엘라 집값도 1조배 가까이 오르지 않았습니까?ㅋㅋㅋ

물론 달러화로 환산해 보면 지난 수십년간 베네주엘라 집값이 반토막이 났다고 하지만

그건 달러화 기준이니까 그렇죸ㅋㅋㅋ

베네주엘라 화폐가치 기준으로는 1조배가 올랐다니까요?ㅋㅋ

남조선 집값도 마찬가집니다 앞으로 환율이 변동하면 달러기준으로는 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의 논점은 달러가 아닌 자국화폐 기준입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집값은 결국 M2를 따라간다니까욬ㅋㅋㅋ

베네주엘라의 사례가 마음에 안드십니까?

또 뭔 개풀뜯어먹는 이유를 대면서 이건 이래서 아니고 저건 저래서 아니고 말주접을 떠시겠죸ㅋ

그럼 과거로 돌아가 봅시다.

중세시대 유럽 인구를 절반으로 삭제시켰던 공포의 흑사병..

흑사병으로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는 박살나서 사람이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던 그 시절에 

무슨 생산이 있고 무슨 자본력이 있어서 부동산 투기를 하겠습니까?

아래 그래프는 흑사병 시기를 전후로 한 중세 영국인구입니다.

1350년경 흑사병이 최초로 발발하면서 480만 영국인구는 순식간에 절반 이상 삭제되어 200만 이하로 떨어졌죠...

사실상 거의 다 죽은건데욬ㅋㅋ

더 무서운건 이 시기에 흑사병 치명율은 전 연령에 걸쳐 골고루 높고 오히려 젊고 건강한 청년세대가 더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Cytokine storm).

사실상 나라가 망한건데요.. 이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150년 이상 지속이 된 부분이죸ㅋㅋ

그렇다면 타노스 수준의 인구삭제를 쳐맞은 영국의 물가는 어찌 되었을까요?

네.. 퐁나기들의 개똥철학과는 달리 영국 물가는 흑사병 이전과 이후에 큰 차이가 없이 꾸준히 지속이 됩니다.

인구 절반이 타노스당하고 생산이 초토화 되었음에도 물가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죸ㅋ

오히려 1500년에 이르러 흑사병으로 죽을 사람은 다 죽고 면역보유자들만 살아남자

생존자들은 죽은 자의 자산을 서로 서로 나눠갖고 늘어난 경제력으로 소비를 시작합니다

그 결과 물가는 폭등을 시작하고 1600년대 중반까지 무려 5배의 물가상승이 연출된 부분이죸ㅋㅋ

물론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100년 넘는 기간에 5배 물가상승은 별게 아닐수도 있지만

중세시대는 아직 금화를 화폐로 사용하던 저성장시대였고 아직 산업화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였으니까

100여년에 5배는 그냥 하이퍼인플레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고욬ㅋㅋ

이처럼 경제는 개돼지들의 희망사항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돈은 냉정하고 현실은 잔혹한 법이니까욬ㅋㅋ

베네주엘라와 흑사병의 사례가 모두 불편하십니까?

그럼 또 다른 예를 원하시나요?

지구 반대편 남미나 수백년 전의 사례 말고 좀더 피부에 와닿는 사례가 필요하십니까?

네 바로 지난 2019년말에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있지 않습니까?ㅋㅋㅋ

그 당시 전세계는 락다운을 당하고 문밖출입도 통제되고 카페나 공공장소에도 마음대로 갈수 없는 상황이 몇년동안 지속됐잖아요?

현대 사회에 그 이상 경제활동이 제약받고 생산활동이 위축되는 사례가 또 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시기에 전세계는 엄청난 재난지원금을 뿌려댔죠...

그리고 모든 나라의 통화량이 일제히 폭증했습니다.

그 결과로 집값은 어떻게 됐죠?

네 동시다발적인 글로벌 주택가격폭등이었죸ㅋㅋ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뉴질랜드, 남조선,

심지어 돈을 안풀고 집값이 안오르기로 유명한 일본조차도 그 시기에 엄청난 M2 증가 및 집값상승이 이루어졌죸ㅋㅋ

이래도 집값과 M2의 강력한 연동성이 이해가 안된다?

아직도 지구 구석구석을 뒤져 어디 반대되는 사례가 없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으십니까?

이건 뭐 인지부조화 현상이라고 봐야죸ㅋㅋ

이미 너의 인생을 퐁낙론에 너무나 탈탈 쏟아부어서 더 이상 올인할것도 남아있지 않은데

여기서 현실자각을 해버리면 너의 인생 전체가 부정되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미 너 스스로도 니가 틀렸다는 걸 알면서 죽어도 인정을 못하는 겁니다

이걸 심리학에서는 매몰비용의 오류 sunk cost fallacy라고 부르는 부분이죸ㅋㅋ

니 인생을 퐁낙론에 갈아넣었는데 퐁낙론이 허구였다면 매몰된 니 인생은 어디에서 보상받느냐.. 이거죸

종말론자들도 비슷한 심리상태를 보여줍니다

지구종말이 곧 도래할줄 알고 전재산 다 팔아 사이비종교 교주에게 상납하고 몸주고 마음주고 다 줘버렸는데

막상 약속된 날짜가 지나도 지구는 너무나 멀쩡하게 잘굴러간다..

이때 니가 할수 있는 일이 뭐죠? 어디 가서 소송을 합니까 방송에 나가서 까발립니까?

그런다고 이미 흘러간 시간과 망한 인생과 이미 버린 몸이 다시 돌아옵니까?

니가 할수 있는 선택은 그냥 종말론의 계산법에 착오가 있었다고 믿고 올해가 아니면 내년, 내년이 아니면 내후년..

그냥 그렇게 세상이 망할때까지 무한연장을 반복하며 살다 뒈지는 거죸ㅋㅋ

그래서 퐁나기들이 입만 뻥긋하면 세상 망했다, 남조선 망했다, 강남 망했다, 부자 망했다 이지랄 떠는 겁니다만ㅋㅋㅋ

할 수 있는 일이 계속 망했다 타령만 하면서 언젠가 실제로 망해주기를 학수고대하는 일밖에는 없으니까욬ㅋㅋ

어떻습니까 좀 가슴에 찡하게 울림이 있으신지요?

지금이라도 느낌이 오시면 다행이고요...

이해는 되는데 죽어도 인정은 못하겠다.. 그럼 바로 종말론자 당첨인 겁니다만ㅋㅋ

베네주엘라가 1조배의 물가폭등에도 불구하고 마두로 3선까지 성공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미 전국민이 영혼까지 다 털렸기 때문에 좌파포퓰리즘정권 종말론교주 지지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태이거든욬ㅋㅋ

그러니까 무지성으로 계속 마두로 찍고 돈찍고 반미하고 무한반복 하는 거라니까욬ㅋㅋ 전형적인 매몰비용의 오류죠

베네주엘라까지 갈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당장 남조선 개딸들도 "부모를 죽여도 무조건 찢" 이러고 댕기는 현실인데욬ㅋㅋ

모든 공산주의 국가가 장기독재를 위해 최우선적으로다가 전국민을 개거지로 만들어버리는 이유도 바로 그거구욬ㅋㅋ

어떻습니까 인정은 못하겠지만 최소 이해는 되시죠?ㅋㅋㅋㅋ

인지부조화라는게 이해 자체를 못하는 증상은 아니거든요... 인정을 못할 뿐이죸ㅋ

참으로다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