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넉넉해서 수도권 입성도 가능한 사람들 중심으로 대전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듯하다

현재 대전은 수도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산 대구처럼 거대한 도시도 아니라서 수도권 중위권도 아닌 오산 동두천 평택 같은 외곽지와 비교되곤 한다

그렇다고 대전 주변이 평지가 넓은 것도 아니고 이미 대전자체만으로는 인구한계점에 왔다고들 말한다

수도권 중위권을 대표하는 수원은 현재 지하철 3노선이 다니고 있으며 대전이 도시규모상 부러워하는 대구도 지하철 4노선이 다니고 있지만 대전은 딸랑 1노선 뿐이다

그러나 대전도 앞으로 3년안에 3노선이 된다 대전2호선인 순환선 트램과 1호선과는 X자로 교차되는 대전광역철도가 개통되는데 대전광역철도는 주요 요지에 전철역도 많아 완전한 지하철 1개 노선 몫을 한다 

대구광역철도가 역이 몇개 없어 반쪽짜리라는 오명과는 다르다

대전도 몇년안에 지하철도시가 되며 세종까지 연결하여 부족한 도시규모를 광역화로 보충하면 된다 (수원권의 수원 137만 동탄 92만 용인 68만 합 297만과 대구권 261만 그리고 대전권의 대전 153만 세종 39만 합 192만)

대전은 해양도시인 인천 부산은 안중에도 없다 무시한다는게 아니라 성격이 다른 도시들이라고 생각해서다 대전은 늘 도시규모가 큰 대구와 연합도시권의 수장인 수원 수준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구도심권에 50층안팍 아파트 수백동 대대적인 재개발로 엄청 화려해진 대구시가지에 열등감이 좀 생겼지만 대전도 구도심권 고층아파트로 대대적인 재개발 또한 예정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대전도 곧 수원 대구 부럽지 않은 매력적인 도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