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통계보면 학군, 소득수준이 서울 상급지인 마포구도 따던데 애초에 송도랑 청라랑 격차가 너무 압도적이지 않나?

서로 1-2위 자리 다투는 비등비등한 수준이면 납득이 가는데 가끔가다가 나중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식이거나 청라가 이긴다는 식으로 쓰는 댓글이나 글들 보여서 궁금함.

난 청라가 앞으로 계속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청라 보면 백화점말고 스타필드랑 돔구장 들어오긴하던데, 이게 청라한테는 호재가 맞지만 한계가 있음. 이런 사업들은 은수저 이상 고소득 중상류층 이상을 타겟으로 잡고 하는 게 아님.

저기 롯데 임원이 나와서 하는 말 보면

롯데몰(타임빌라스) 객단가 12만원, 스타필드 객단가 8만원 이러고 있음.

중상류층 이상 : 롯데몰(타임빌라스 송도), 백화점에서 매주 12만원 이상씩 지불하면서 쇼핑

중산층 이상 : 스타필드(청라) 같은 대형 쇼핑몰에서 매주 8만원 이상씩 지불하면서 자녀와 함께 체험형 쇼핑

내 생각에 앞으로의 인천은

송도 : 일부 상류층 + 중상류층

청라 : 중산층

이렇게 포지션 잡아갈 거 같고 고착화 될 거 같은데 청라가 어떻게 송도를 딴다는 거임?

지금 바이오도 송도가 고소득 일자리만 쏙쏙 골라서 거의 몰빵하듯이 들어오지 않나? 솔직히 격차 더 벌어 질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