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아마도 미국일텐데욬ㅋㅋ

물론 미국 말고도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들은 많지만 대부분 지지리도 못사는 나라들이라 절대적인 격차의 크기는 미국이 넘사벽이죸ㅋ

현재의 미국도 빈부격차가 심하지만 과거 20세기 초반이나 80년대 90년대 미국의 빈부격차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했죸ㅋㅋ

결국 빈부격차는 부강한 사회의 척도와는 무관하거나

오히려 건강한 사회를 입증하는 한가지 지표가 되지 않을까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되는 부분인데욬ㅋㅋ

이게 사실 수학적으로도 어느정도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죸ㅋㅋ

앞서 올려드렸던 사회적 엔트로피 개념을 응용하면 간단하게 증명이 가능합니다만ㅋㅋㅋ

일단 엔트로피의 물리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한번쯤 볼츠만 상수라는 용어를 들어본 기억들이 다 나실텐데욬ㅋ

볼츠만 상수의 그 볼츠만이라는 분이 다음과 같이 엔트로피를 정의하셨죠

S = k log W

이 관계식은 너무나도 중요한 발견이라 볼츠만의 무덤 비석에도 이 수식이 마빡 위쪽에 떡하니 새겨져 있는데욬ㅋㅋ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암만 엔트로피 덕질을 해도 그렇지 무덤 비석에까지 이런 수식을 적어놓는다는건 좀 오바인거 같기는 한데

암튼 이 수식을 빌려다가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적 엔트로피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을듯 싶어서 말이죸ㅋㅋ

S = k log W 

여기사 k는 잘 아시는 볼츠만 상수이고 W는 통계열역학적 microstate의 경우의 수이죸ㅋㅋ

앞서 올려드린 글에 등장하는 슈뢰딩거의 책 What is life? 에서도 바로 이 엔트로피를 사용하고 있죸ㅋㅋ

그런데 이게 사실 사회적 경제적 개념으로는 확 와닿지 않을 수 있어서 어떻게 접근할까 고민을 좀 하다가

정보과학 분야에서 흔히 사용하는 Shannon의 수식으로 설명하면 좀 더 직관적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H는 볼츠만과 슈뢰딩거 등의 통계열역학적 앤트로피 S와 동일한 개념이고요...

다만 볼츠만의 통계열역학에서 각 microstate는 동일한 확률을 가지므로 각각의 경우의 수에 1/N을 곱해서 전체를 합하면

위의 S와 같은 관계가 얻어지는 부분이죸ㅋ

그리고 사실 섀넌이 원래부터 이걸 엔트로피라고 이름붙인 것은 아닌데,

다들 잘 아시는 양자역학 수학 컴싸이의 거성 폰 노이만이 이걸 보고 대뜸

"님 이거 엔트로피라고 부르면 딱일듯... 엔트로피라고 말하면 아무도 뭔지 못알아먹음ㅋ 키배뜨면 님이 백퍼 이김ㅋㅋㅋㅋ"

라고 드립을 쳤는데 이게 그럴듯해서 그냥 엔트로피로 부르기로 했다는ㅋㅋ

암튼 각설하고... 사회적 부의 불균일도에 따른 엔트로피를 계산하기에는 섀넌의 관계식이 더 편리하기 때문에

일단 그걸 써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만ㅋ

계산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한 나라의 전체 국민의 수가 100명이라고 잡고

먼저 그 가운데 1명이 모든 부를 독식하고 나머니 99명은 개털인 경우를 가정해 보면

H= - { 1/100 * log₂(1/100) + 99/100 * log₂(99/100) ) 이걸 계산하면 대략 0.081 정도가 나오고요...

그 다음은 전체 100명 가운데 50명은 평균보다 조금 더 부자, 나머지 50명은 평균보다 좀 더 가난한 경우를 계산해 보면

H= - { 50/100 * log₂(50/100) + 50/100 * log₂(50/100) ) 이걸 계산하면 정확하게 1.0이 나옵니다만ㅋㅋㅋ

확인차 한번의 계산을 더 해본다면 전체 100명 가운데 10명은 부자이고 나머지 90명은 가난한자일 경우

H= - { 10/100 * log₂(10/100) + 90/100 * log₂(90/100) ) = 0.4689로서 대략 중간 정도의 값이 나옵니다만ㅋㅋㅋ

즉 한명에게 모든 부가 몰빵이 되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하게 사는 나라가

대부분의 사람에게 부가 공평하게 분배되고 평균 이상이나 평균 이하나 큰 차이가 없는 나라보다 

엔트로피 측면에서 볼 때 훨씬 더 무질서도가 낮은 상태라는 거죸ㅋ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질서도가 낮다는 말은 그만큼 질서가 더 잡혀있고 격차 및 서열이 확실하여 

사회의 역동성이 강하고 발전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건강한 사회라는 뜻이죸ㅋㅋ

물론 남녀간의 확실한 역할구분과 차등적 인식도 당연히 질서에 해당하므로 엔트로피 감소에 기여하는 부분이죸ㅋㅋ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엔트로피의 계산식에 부의 절대적 높고 낮음은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전국민이 부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으면서 격차가 심한 경우나, 전국민이 다 같이 못살면서 몇몇 소수에게 부가 편중된 사회나

원리적으로 역동성 측면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뜻이죸ㅋㅋ

앞서 말했듯이 슈뢰딩거의 분석에 따르면 생명이라는 존재 자체가 엔트로피 증가라는 자연법칙을 거슬러 반대방향으로 향하려는 성질이기 때문에

엔트로피가 낮은 사회는 생명력이 넘치는 젊고 전강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역동적인 사회이고욬ㅋㅋ

엔트로피가 높은 사회는 이미 발전동력이 소진되어 더 이상의 발전가능성이 사라진 늙은 사회라고 보시면 됩니다만ㅋㅋㅋ

요즘 좌파들이 입만 뻥긋하면 씨부려대는 Diversity다양성, Equity형평성, Inclusivity포용성 등등의 입에 발린 소리들은

결국 격차와 규범, 질서 등을 파괴하여 사회를 늙게 만들고 발전동력을 소진시키고 소멸의 길로 이끌게 된다는 뜻이죸ㅋㅋ

왜냐 하면 그따위 짓거리들의 결과는 하나같이 세상의 무질서도를 높이고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행위들이니까욬ㅋㅋ

사람이 모름지기 밥값은 하고 살아야지..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밥값이란게 뭐겠습니까?

결국 negentropy. 즉 뭐라도 좋으니까 우주의 엔트로피 한방울이라도 좀 줄여놓는데 기여를 해라 이런 뜻입니다만ㅋㅋㅋ

이해가 가든 안가든 오늘부로 딱 외우세요

"밥값은 negentropy닼ㅋㅋㅋ"

허구헌날 게시판에 똥글이나 싸지르고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찢옹호글이나 올리고 빈익빈부익부 타령하고

목수의 망치와 판사의 망치가 동등한 대우를 받는 세상 어쩌고 하는 개뻘소리나 씨부리고 댕기지 마시고욬ㅋㅋ

정 할일이 없으면 하다 못해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바지쪼가리라도 좀 줏어서 질서정연하게 정리정돈 좀 하세욬ㅋㅋ

인두껍을 쓰고 태어났으면 엔트로피를 좀 줄이는 인생을 살아라 이말입니다만ㅋ

죽어도 남 좋은 일 하기는 싫다? 그럼 기를 쓰고 취직해서 돈이라도 왕창 모으세요

빈부격차가 바로 negentropy라니까욬ㅋㅋ

쉽게 말해서 집에서 엄마 아빠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잔소리 있죠?

그게 다 우주의 엔트로피를 줄이는 일들입니다만ㅋㅋㅋ

세상에도 득이 되고 니 인생에도 보탬이 되는 그런 일들 말이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