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Oecd에 들어가보니 한국만큼 PIR 낮은 나라도 별로 없더만. 

언론은 서울 쪽 집들만 집으로 상정하고 pir 계산한건데, oecd는 정직하게 모든 집을 따져서 pir 계산한 것 같음.

이상한 게 언론에서 호들갑 떠는 내용들을 그대로 해외사이트에서 영어로 검색하면 한국은 죄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양호하게 나옴. 

또 예전에 한국이 학폭이 심하네 어쩌네 하더니만 정작 동아시아 쪽은 학폭이 세계 최하위고, 그 중에서도 한국은 최최최하위임.

심지어 의료도 한국이 비싸다고(?) 호들갑 떤 기사들도 있었음. 

해외경험 있는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한국만큼 서민들에게 너그러운 나라도 별로 없음.

서민에게만 너무 너그러운 나머지 부자들이 이탈하는 게 문제일 정도로.

근데 자꾸 언론이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 떨면서 헬조선 분위기 조장하니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헬조선 거리면서 눈만 높아지고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행복도 낮아지고 화도 많아지고 불만도 많아지는 거.

신기한 게 누리는 게 많은 나라들일수록 불평불만이 많은 게 신기함. 

지구상에서 서민이 누리는 게 가장 많은 나라인 한국이 행복도가 낮고 불평불만이 많은데, 한국보다 서민이 누리는 게 별로 없는 나라들이 행복도도 높고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불평불만도 별로 없는 게 신기함. 

근데 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서민은 병원도 가기 힘든 나라에서 태어났으면서 눈이 낮고 바라는 것도 그리 많지 않은데, "왕의 dna" 교육을 받고 자란 일부 한국인들은 자신을 소황제라고 생각하니까 서민에게 모든 걸 퍼주는 나라에서 태어났으면서 눈이 아주 높고 바라는 게 쓸데없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니 뭐..

그래서 언론에서 서울 집만 집으로 치듯이, 특정 기준 이상의 대학이나 직장이나 배우자만 대학, 직장, 배우자로 치고 나머지는 쳐다보지도 않는데, 현실은 안그러니까 불평불만이 많아지는 듯. 

서민에게 이 정도 혜택을 베풀었으면 되지, 왜 이렇게 바라는 게 많은 건지 불평불만,불행,화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