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높이가 높아지면 그냥 닥치고 배를 타면 안된다켓냐안켓냐 응?

무슨 영화였나 아니면 횽이 상상한 스토리인가 이런 장면이있다

작은 트롤선을타는 어부 제임스가 사는 마을에도 태풍이 몰아친거다 응?

근데 요즘 제임스 힘들다 왜냐

집사느라 빚져, 배사느라 빚져, 제임스도 너와같은 영꿀이다이거야

근데 해마다 태풍이 오는때에는 밀려오는 파도에 많은 물고기들도 같이 밀려온다이거야

또 근데, 올해는 역대급 태풍이야 응?

씨발 그냥 막 어? 화물열차가 철로에서 붕떠서 바람에 날려가 응? 역대급태풍 병신들아

솔까 니들같으면 쫄보좆센징들이라 일찍 포기하고 따땃한 방에서 꽈추나 조물딱거리자나

그러나 프론티어정신의 제임스는 이걸 기회로 여긴다이거야

역대급 태풍이면 역대급 파도일테고 그럼 당연히 역대급 물고기 아니겟냐이거야

화면조차도 비장하고 백그라운드 뮤직까지도 비장하고 응? 어부옷을 입고 배로 걸어가는 제임스 응?

화면을 가득메운 파도는 진짜배기 산만한 높이 응?

이때 뒤에서 들리는 여인의 절규에 가까운 보이스

제임스~ 제임스~

씨발거 바람소리까지 세니까 들리는듯 아닌듯 응?

바로 제임스의 약혼녀 에이미의 목소리다이거야

빚도 빚이지만 그녀와의 결혼을위해 바다로 나가는 제임스 이짜식들아 응?

왜 동서양의 바닷가에는 배타고 나간 남편이나 연인을 기다리는 여자를 그린 조각상이나 징표가 있겟냐 응?

아니자나 이생키들아 이건 아니다이거야 응?

아무리 역대급 물고기라도 태풍치는 바다속으로 들어가는건 아니다이거야 응?

이 스토리 니들에게 3년전 2년전 1년전에도 한두번씩은 해줫을건데

왜냐

횽은 그래서 일찌감치 배를 부두에대고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있자냐

영화라면 보통은 배에 한가득 물고기를 싣고 부두로 오며 부둣가에있던 에이미와 알흠다운 키스로 마무리가되지만

현실은 꼬로록이지 응, 산만한 파도 안에서 꼬로로로록~

요것이 바로 찐 현실이자냐 멍청한녀석들아

주식이고 코인이고 달라고 금이고 그래서 트황 등극후부터 횽이 뭐랫냐 병신들아

오늘의 웃음이 내일의 눈물이 될거다켓냐안켓냐 응?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거고 병신들아, 파도가 높으면 그것도 응?

태풍이 치는 바다에는 아무리 금은보화가있다해도 안가는게 진리다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