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보고 앞뒤가 다르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앞에서는 노동운동가처럼 말하면서 뒤에서는 부르주아가 되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처럼 말한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마치 냄새나는 게 있으면 냄새를 제거하는 게 아니라 위에 뚜껑을 덮듯이 문제를 은폐하는데 급급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본인들도 자국의 문제점을 스스로 비판하는 것은 용인하지만 외국인들이 자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괜히 자존심만 살아가지고 발작버튼 눌려서 "아니거든요?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 외국도 그러거든요? 외국도 그러거든? 외국이 더 심하거든? 우리나라 욕하지마 양놈아! 니네 나라로 꺼져!" 이렇게 지나치게 배타적으로 반응하면서 마치 도시 사람을 내쫓는 음침한 시골 섬마을 주민들처럼 행동함. 

곡성, 이끼 같은 영화에 나오는 폐쇄적이고 개화가 안 된 시골마을 주민들처럼.

마치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지 자식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남이 지 자식에게 충고나 지적을 하면 지 자식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괜한 자존심 때문에 "어딜 감히 왕의 dna를 가진 우리 아들에게! 너나 잘해! 니 자식이나 잘해!" 이러는 학부모들을 보는 것 같음.

실제로도 그런 학부모들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