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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는 새봄의 주역이었다

인갤러(211.202) 2025.03.16 0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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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는 새봄의 주역이었다

설립 45주년·법전 증정식 30회, 전통과 역사 계승 앞장

  • 기자명조동옥 기자 
  • 입력 2025.03.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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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법대인의 봄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대]
2025 법대인의 봄 단체 기념촬영.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2025학년도 새 학기 초부터 인천대 법학부 구성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1981년 제1기 신입생이 입학한 인천대 법학부에, 올해 제45기 신입생 54명이 들어오면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 개최에 모든 구성원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

더불어 동문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매해 신입생에게 법전을 증정하는 인천대 법학부만의 독특한 문화가
1996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0회를 맞이하게 된 법전증정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13일
 ‘2025 법대인의 봄’ 행사를 4개의 테마로 개최했다.

인천대 제28대 법대 학생회‘사계’출범식·신입생 법전 증정식·법학부 재학생 진로특강·
법학부 설립 45주년 구성원 만찬 및 개강총회 등으로 구성된 ‘2025 법대인의 봄’ 행사에
교수 및 재학생, 졸업 동문 등 150여 명 넘게 참석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입생 법전증정식 단체 기념촬영. [사진=인천대]
신입생 법전증정식 단체 기념촬영. 

이날 신입생 법전 증정식에 참석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법조인의 소양이
신입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동문들의 내리사랑이, 오늘날 인천대 법학부만의 오랜 전통으로 계승되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되어주고 있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외빈으로 참석한 박재억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법조인을 꿈꾸는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이 법과 함께 법의 정신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탐구하면서
법조문을 공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하여 공정과 정의에 앞장서 나가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입생 법전 증정식에 참여했다.

이로써 2023년 당시 심우정 검사장과 2024년 송강 검사장에 이어 인천지방
검찰청의 현직 검사장이 3년 연속 인천대 법대인의 봄 행사에 참여하는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인천대 법학부 출신 변호사 등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고,
그중 83학번이자 3기 동문인 안귀옥 변호사의 모교 방문에 올해 입학한 45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환대가 이어졌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교수들과 동문들이 사제간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나누었고,
동문들은 후배 재학생들을 내내 격려하고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예전 인천대 법학부 생활에 대한 동문들의 전설적 이야기에 재학생들은 귀를 쫑끗 세웠고 이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케이크 커팅식에 노영돈 대외협력부총장·이충훈 법학부장·김수진 교수·김 호 교수·진도왕 교수·장석영 교수·정배근 교수·안귀옥 동문 변호사·정상현 동문 변호사·하지해
28대 법대학생 회장·이지후 신입생이 참여하여, 인천대 법학부 설립 45주년을 축하하고 ‘힘찬 전진’을 축원했다.

홍수진 동문 변호사는“학부생 시절 모교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을 수 없고,
오늘 뜻깊은 자리에 초대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법학부 후배들을 위해 모교가 저를 찾는다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오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 법학부장은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준
법학부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능력 강화와 진로설계 등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법학부의 전통과 역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해 법대학생회장은 “2025 법대인의 봄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울림과 각별한 정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인천대 법학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어 뿌듯하고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과 우리들만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점차 온정이 메말라가는 오늘날 대학가에, 인천대 법학부는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꽃을 피웠고
척박한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새봄의 단비가 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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