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도 주고 선택만 하라더니.."개그맨 신규진, 전세 사기 당한 금액은?

indinews

2024.02.21 11:00:06

조회 4419 추천 3 댓글 8

온라인커뮤니티 신규진

개그맨 신규진이 자신이 겪은 전세 사기 경험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 먹고 가' 콘텐츠를 통해 그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 가운데, MC 장성규와의 대화에서 신규진은 "사실 이전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 다행히 보험을 들어서 다 돌려받았다"라며 그간의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사기의 발견과 그 후의 대처

유튜브 채널

신규진은 "당했다는 사실을 1년 반 후에 알았다. 아는 사람이 집을 구해줬는데 사진을 몇백장씩 보내주고 이사 지원금도 주고 선택만 하라더라"라고 사기를 당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알아보니까 (전세 사기가) 맞더라"라며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신규진은 집을 소개해준 사람이 사기를 친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한 반응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습니다. "집 소개해준 형한테 물어보니까 보험 들어놨으니 잃은 게 없지 않냐더라"라고 전해, 사기를 당한 이후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음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장성규가 피해액에 대해 물었을 때, 신규진은 "2억9000만원이다. 오로지 은행에서 빌렸고 벌어본 적도 없는 돈"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처럼 큰 금액의 사기 피해에도 불구하고, 신규진은 용기를 잃지 않고 복귀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노빠꾸탁재훈'과의 인연

현재 신규진은 탁재훈의 유튜브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 중이며, 이를 통해 수입이 이전보다 3배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래 출연료가 적었다.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 PD님과 연이 있어서 들어갔다"라며 프로그램 참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탁재훈에 대해서는 "악마의 재능이라고들 하는데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한 거다"라며 그의 예능 열정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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