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빠가 편안하면 됐다..잘가"EXID 출신 LE, 故신사동호랭이 추모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9 11:00:06
조회 538 추천 1 댓글 0
														


EXID 출신 가수이자 작곡가인 LE(현재 활동명 엘리)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故) 신사동호랭이를 애틋하게 추모하는 글과 손 편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운 사람. 고마운 사람. 오빠가 편안하면 됐다. 잘 가. 영원히"라는 짧지만 무거운 말로 신사동호랭이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했습니다.

15년의 시간, 고마움과 미움 사이


엘리가 직접 쓴 손 편지에는 고인과의 깊은 인연과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나의 20대와 30대를 함께 했을 사람. 솔직히 너무 밉다. 왜라는 말만 머릿속에 가득하다"라며 시작하는 글에서는 그녀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엿보입니다.

엘리는 신사동호랭이와의 15년간의 동행을 회상하며, 그간의 복잡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15년이 돼가는데 오빠가 짊어진 것들이 뭐였는지 물어보지 않은 내 자신도 밉다. 나에게 단 한 번도 오빠의 짐을 말해주지 않았던 오빠도 밉다"는 말로,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과 고민을 아쉬워했습니다.

항상 고마웠던 사람, 창의적이었던 사람


LE인스타그램


엘리는 편지에서 신사동호랭이의 다양한 면모를 기억했습니다. "그런데도 나에게 항상 고마웠던 사람. 항상 섬이었던 사람. 아쉬운 말 하지 못하는 사람. 너무나도 창의적이었던 사람.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사람. 항상 괜찮아 보이면서 외로워 보였던 사람"이라며, 고인이 가졌던 따뜻함과 창의성, 그리고 외로움까지도 포용하는 그녀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엘리는 타지에 있어 직접 작별을 고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오빠가 있어 난 참 든든했고 벅찼으며 행복했다고 편지로나마 말하고 싶었다. 미운 사람. 고마운 사람. 잘 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 전종서, 데뷔 초 표정 논란에 대한 뒤늦은 해명 "아버지 병으로 힘들었다"▶ 연예인 유튜버 협박 및 폭행한 30대 여성에 실형 선고▶ 백종원, '대파크림 감자라떼' 논란에 직접 해명..무슨일이?▶ 중국 경매장에 올라온 장원영 머리카락, 충격적인 가격은?▶ 하이브, 연매출 2조1781억 돌파 엔터 기업 최초 엔터업계 새역사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369 스윙스, 싸이의 피네이션과 계약 후 3월 8일 신곡으로 화려한 컴백 예고 "나 스윙스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89 0
2368 박경림, '활동 돌연 중단' 한달간 사찰에서 묵언 수행과 독서 건강 이상설에 입 열어 화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42 0
2367 2024년 03월 02,03일 주말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73 0
2366 제시카, '아이린과 수영복 사진'으로 우정 인증 화제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83 2
2365 이서진, '중요 부위 촬영 후 잠수 이별'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 "합의 없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38 3
2364 다게스탄 신예 샤밀 가지예프, UFC 헤비급에 돌풍 예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46 0
2363 "항상 ADHD 약을 들고 다닌다.."가수 비비,ADHD 충격 고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24 1
2362 배우 허동원, 결혼 1년 만에 이혼 소식 전해져 [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45 4
2361 가수 벤과 W재단 이욱 이사장, 결혼 3년 만에 이혼 [16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4310 38
2360 "걸리기만 해봐.."이재욱♥카리나 열애 인정 후 악성 루머 대응, 소속사 "법적 조치" 예고 [14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0836 19
2359 영화 '파묘',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앞으로 흥행 기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90 2
2358 2024년 03월 01일 금요일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83 0
2357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에서 4월 5일 공개 확정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35 1
2356 스위트홈 송강, '4월 2일 현역 입대' 결정 공식 행사 진행되지 않는다 "비공개 입소 양해 부탁"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69 0
2355 이은형 강재준 부부, 임신 중 '기형아 검사' "가장 떨리는 날이다" [15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1948 21
2354 브라이언 오르테가, UFC 페더급 랭킹 상승으로 타이틀 전선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07 0
2353 30대작곡가 최규성, 마약 혐의 강력 부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459 2
"오빠가 편안하면 됐다..잘가"EXID 출신 LE, 故신사동호랭이 추모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538 1
2351 개그우먼 김영희, 극단적 선택 시도했던 사실 고백에 모두 오열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731 0
2350 백지영, 데뷔 초 사생활 유출 사건 심경 고백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617 1
2349 박민영, 수백억 원대 횡령 및 주가 조작 전 남친 논란 심경 고백 "버티고 시간이 흘러가더라"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72 0
2348 2024년 02월 29일 목요일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57 0
2347 서동주, 수영복 사진 자주 올리는 이유는? "입은 수영복 친구들 나눠준다" [5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921 11
2346 백지영,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에 대해 입 열었다 "하나님을 엄청나게 원망했다" [16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053 56
2345 MC몽, '코인 상장 사기' 재판 증인 출석 거부로 과태료 부과 받아 충격 "재판 출석에 대해 검토 중"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44 0
2344 '내연녀 청산가리 살인사건' 충격 재조명, 안현모와 이지혜 분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70 0
2343 중국 경매장에 올라온 장원영 머리카락, 충격적인 가격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69 0
2341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열애 인정 소식에 모두 오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511 0
2340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 투약 후 난동, 30대 작곡가라는 사실에 모두 충격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07 0
2339 2024년 02월 28일 수요일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4 0
2338 주호민, 악플러에 강경 대응 경고로 근황 공개 "장기적으로 끝까지 잡아낼 것 모르는 번호 전화 받아라" [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571 4
2337 홍진경, 매출 3000억의 위엄 1박에 5000만원 두바이 호텔 스위트룸 이지혜 장연란과 방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27 1
2336 나훈아, '은퇴 암시' "박수칠 때 떠나라 따르려 한다" 마지막 콘서트 앞두고 편지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1 1
2335 카리나 이재욱, '열애 인정' 밀라노에서 시작된 사랑 "서로 알아가는중" 화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7 0
2334 브라이언 오르테가, 야이르 로드리게스와의 복수전에서 승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93 0
2333 가수 박선주, 저작권료로 '연 1억 이상' 수익 고백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29 0
2332 연예인 유튜버 협박 및 폭행한 30대 여성에 실형 선고 [38]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9280 36
2331 전종서, 데뷔 초 표정 논란에 대한 뒤늦은 해명 "아버지 병으로 힘들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69 1
2330 백종원, '대파크림 감자라떼' 논란에 직접 해명..무슨일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08 0
2329 하이브, 연매출 2조1781억 돌파 엔터 기업 최초 엔터업계 새역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43 0
2328 기리보이, 신곡 '미춰버리겠어' 오늘 26일 발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52 0
2327 2024년 02월 27일 화요일 날씨예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29 0
2326 혼전임신 랄랄, 'D라인' 공개로 임신 소식 전해 출산 예정일 7월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15 1
2325 비비, 신곡 '밤양갱' 엄청난 중독성으로 음원 차트 정상 등극 "달디단 밤양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33 0
2324 UFC 멕시코 대회에서 오르테가, 로드리게스를 꺾으며 설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6 0
2323 '충주맨' 김선태, 유명 유튜버 빠니보틀 고급호텔에서 촬영 뒷 이야기는?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16 0
2322 "코키리 마취제까지 사용했다"풍자, 성형수술 후 '최준석 닮은꼴' 논란에 분통 [19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259 16
2321 신사동호랭이, 사망 직전까지 했던 행동에 모두 오열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94 1
2320 배우 강경준 상간남 소송, 합의 불발 예측 나오고있는 현재 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70 0
2319 배정남, 반려견 전신마비 "평생 재활 해야 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3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4257 20
뉴스 브루노 마스, 韓 첫 수상에 “감사합니다”…로제와 뜨거운 포옹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