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출산 논란"안영미, "SNL코리아" 복귀와 눈물의 이유는?

indinews

2024.03.04 09:00:02

조회 762 추천 0 댓글 14

안영미 온라인커뮤니티/snl

2024년 3월 2일, 쿠팡 플레이에서 방영된 "SNL코리아 시즌5"가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출산 후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코미디언 안영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자신이 이전 시즌에서 맡았던 "위캔드 업데이트"의 앵커 역할을 다시 수행하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습니다.

뭉클한 복귀

안영미 인스타그램

"뭉클하네요"라며 말을 이어가던 안영미는 눈시울을 붉히며, "2024년 새로운 시즌 더욱 업데이트되어 돌아온 앵커 안영미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이에 녹화장에서는 관객들의 "울지마"라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안영미는 "월경 중이라서 감정이 너무 널 뛰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하여 지난해 7월 아들을 얻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녀는 미국으로 떠나 육아에 전념해왔습니다. 그녀의 미국행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원정출산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출산 후 복귀, 그리고 논란

안영미 인스타그램

비난의 목소리는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뱃속에 아이가 혹시 아들이냐", "돈은 한국에서 벌고 아이는 이중국적자를 만들어 병역 등의 혜택을 주고싶은 게 아니냐"와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안영미의 선택을 옹호하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개인의 선택일 뿐", "신혼 때도 떨어져 지냈는데 출산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남편을 찾아가는 것이 뭐가 문제냐"는 등의 발언이 이를 반영합니다.

안영미의 복귀와 눈물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가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의 "SNL코리아"에 기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선택이 공적 영역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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