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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언니라는 사실이 알리기 싫었지만.."장다아, '피라미드 게임'으로 빛난 데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9 08:00:06
조회 460 추천 2 댓글 9
														


장원영/장다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장다아가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의 종영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연기의 세부적인 부분에 집중한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이 드라마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학생들이 벌이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담은 작품으로,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장다아는 이 드라마에서 서열 최상위 등급의 백하린 역을 맡아, 겉모습과는 달리 영악함을 감춘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장다아는 "배우라는 꿈을 오래 키워오다가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관객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누구보다도 하린이를 미워해주시면 제 입장에서는 누구보다도 좋은 반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장다아는 백하린 캐릭터를 연기하며 비언어적인 부분에 큰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눈 떨림 연기에 대해 언급하며, "눈 밑 떨림이 나온 건 대본에 있는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시청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흡연 신을 준비할 때 기존 영화, 드라마의 흡연 장면을 보고 제스처를 참고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다음 작품에서도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자 하는 장다아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장원영 언니'로서의 자리매김


온라인커뮤니티


장다아는 동생 장원영의 명성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배우 데뷔에 대한 영향을 부인했습니다. "각자가 하고 싶었던 게 각각 있었다. 연예계 생활이라는 공통점이 생겼는데 우연의 일치였던 것 같다"며, 자신과 장원영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장다아는 또한, "장원영 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길 바랐지만, 시간이 흐르면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거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수식어가 차츰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장다아가 자신의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바람을 잘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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