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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다아, '장원영 언니' 수식어에 대한 달라진 생각 밝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08:00:02
조회 417 추천 0 댓글 1
														


장원영/장다아


최근 유튜브 채널 '낰낰'의 '도망쳐 지금이야! 근데 장다아 두고 도망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에피소드에 출연한 배우 장다아가 '장원영 언니'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변화된 생각을 공유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연예계의 공통점, 장원영과의 연결고리


유튜브 채널


장다아는 이전에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수식어가 불편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장원영 언니라는 말이) 이제 안 불편하다. 데뷔 이전에 그러한 이야기들은 불편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는 제가 전혀 배우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았고 그냥 학생이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제가 배우를 하게 됐으니 이건 그냥 자연스럽고 당연한 거니까 이제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던 장다아는, 어릴 적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잘 모르는 분들은 '이 친구는 정말 오랫동안 무용인의 길을 가다가 전혀 다른 진로로 갑자기 틀었네?'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근데 제가 초등학교 때 메모처럼 썼던 게 있는데 '나는 무용을 해서 어느 중학교를 가서 어느 대학을 갈 거다'라고 썼었다. 그리고 마지막 한 줄에 '나는 그리고 나서 나중에 배우가 될 거다'라고 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기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아


유튜브 채널


장다아는 어린 시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며 연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언젠가 해보고 싶은 역할 중 하나가 '천송이'처럼 약간 4차원의 톡톡 튀는 캐릭터다. 그걸 보면서 연기에 관심이 확 생겼던 것 같다. 시간만 나면 혼자 연극, 뮤지컬을 보러 가고. 드라마 본방사수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나중에는 제가 드라마를 그냥 즐기지 못하고 대사를 외우고 따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배우라는 직업에 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대학 입시를 마친 후, 장다아는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고삐가 풀린 것처럼 열정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쯤에 오디션도 수차례 보러 다녔었다"고 말하며, 특히 '피라미드 게임'에서 하린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였습니다. "하린이가 너무 악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오픈되었을 때 진짜 많은 증오와 그 캐릭터에 대한 미움을 받으면 너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 나만큼은 그 아이의 마음을 온전하게 이해를 해야 내가 이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 이질감이 없고 잘 스며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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