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수지는 이 날 "백상 60주년 축하해요"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파격적인 절개 드레스는 평소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와 대비되어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드레스로 인해 수지는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원더랜드'로의 컴백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핑크빛 절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수지에게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언니 옷 여며요", "옷 꿰매요" 등의 반응이 있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수지의 파격적인 변신은 팬들에게 즐거운 놀라움을 선사했다.
수지는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수지는 박보검,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수지의 연기 범위를 넓히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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