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포이리에, 마지막 챔피언 도전을 앞두고.."내가 이길 거니까"

indinews

2024.06.01 17:00:05

조회 239 추천 0 댓글 0

UFC

UFC 라이트급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상위권을 유지해온 더스틴 포이리에가 다가오는 6월 2일 UFC 302의 메인 이벤트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타이틀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대결은 포이리에에게 있어 어쩌면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이리에의 경기력과 최근 경기 분석

포이리에는 2019년 잠정 챔피언에 오르며 그의 커리어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지만, 정상의 자리까지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놓쳤고, 저스틴 게이치에게도 패하며 입지가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신성 브누아 생드니를 이기고 다시 한번 도전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마카체프는 현재 P4P 1위에 올라 있는 챔피언으로, 그의 레슬링 기반의 지배력은 상대를 압도하는 데 큰 강점을 보입니다. 그는 경기를 나흘 앞두고 "포이리에 스스로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그의 코치들도 질 것을 알고 있다"고 큰소리쳤습니다.

포이리에의 응수

이에 대해 포이리에는 "그의 생각은 틀렸다. 내가 이길 거니까. 결국 턱에 한 방 들어가면 그는 쓰러진다. 경기 당일 알게 될 거다"라고 침착하게 응수했습니다. 또한, "물론 그가 이걸 인정할 이유는 없지만, 스스로 긍정적인 자신감을 필요할 거다. 당연히 그래야 하지 않겠나?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믿고 있는 거라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포이리에가 UFC 라이트급에서 어떤 위치에 설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회입니다. 그의 경기력과 최근의 회복세를 고려할 때, 이번 마카체프와의 대결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가 과연 이번에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마지막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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