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11년 간의 제주도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로의 이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MC 박명수와의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스케줄 소화를 위한 서울행
유튜브 채널
이효리는 "요즘 스케줄이 없다"며 "서울로 이사 오면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간 제주도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면서도 더 큰 무대를 그리워하는 듯한 그녀의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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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제주도를 떠나는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도 떠나려니 아쉽다"고 시작한 그녀는 "마음 먹자마자 진짜 슬펐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더불어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새 소리, 숲, 바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보였다"며 제주도의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효리네 민박'과 제주 생활
효리네 민박
2013년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소박한 결혼식을 제주도에서 올린 후, 애월읍 소길리에서 생활하며 '소길댁'으로 불렸다.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그녀의 집 곳곳과 일상이 방송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즘 효리네 민박을 외국에서 좋아해 주시더라"며, 제주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번 표현했다.
프로그램 중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초창기 때 말다툼 한두 번 한 것 말고는 싸워본 적이 없다"고 밝혀, 안정적인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깊은 유대감과 감정을 진솔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박명수가 '텐미닛' 등의 히트곡을 언급하자 이효리는 "아직도 노래가 인기가 많아서 '본인 등판'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옛날 같지 않은데 어떻게 나가냐"며 웃어 보였다. 이어 "배가 쭈글쭈글한데 어떻게 크롭톱을 입느냐"고 말하며, 여전히 대중과의 소통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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