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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의혹+거지들 발언 논란' 이후 개인 방송으로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4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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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잠정 폐지 소식 이후 "거지들"이라는 의미심장한 짤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던 강형욱이 자체 콘텐츠 방송으로 돌아왔다. 강형욱은 13일 자신의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강형욱의 새로운 시작


강형욱은 "안녕하세요, 훈련사 강형욱입니다"라고 웃으며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견종백과는 도베르만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도베르만에 대한 조기 교육의 중요성과 특성을 설명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형욱은 폐지된 '개훌륭' 프로그램을 잠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개훌륭'에서 잠깐 이야기한 것 같은데, 도베르만을 이해하려면 독일개 3인방을 알아야 한다"며 저먼 셰퍼드, 로트와일러, 도베르만 핀셔를 비교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 강형욱은 시청자들에게 도베르만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강형욱은 "도베르만은 귀와 꼬리를 자르는 성형을 많이 한다"며 "주로 꼬리는 분양업자들이 태어나자마자 묶어서 떼어내고, 귀는 커서 잘라낸다. 이는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싸움을 잘하는 개로서 다치면 완쾌하기 어려워 미리 건강상 잘라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는 성형에 반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논란과 소신


강형욱은 개의 사회성을 강조하며 "개의 사회성을 키워주시라. 개가 사회성이 있으려면 견주가 사회성이 좋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발언은 강형욱의 반려동물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앞서 강형욱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세나개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습니다! 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개훌륭'에서 "거지들"이라고 말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폐지를 대하는 강형욱의 심경이 담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강형욱의 '갑질 의혹'으로 인해 여전히 고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피해를 입힌 점과 "거지들"이라는 짤을 게재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개훌륭'은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폐지됐다. 이에 대해 KBS 측은 "'개훌륭'이 잠정 폐지됐다"며 "잠정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리뉴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기대


강형욱의 컴백은 그의 팬들과 반려동물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형욱은 이번 '보듬TV'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반려동물 교육 철학을 계속해서 전파할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시작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형욱의 소신 있는 발언과 철저한 반려동물 교육 방식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콘텐츠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강형욱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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