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급 경호 논란'변우석, 인천공항 과잉 경호 논란에 입 열었다

indinews

2024.07.15 18:00:06

조회 524 추천 1 댓글 3

변우석 온라인커뮤니티

인기 배우 변우석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깊은 사과를 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인해 발생했으며, 팬들과 일반 이용객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과잉 경호로 인한 논란 확산

MBC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가 공항에서의 과잉 경호로 이어지며 뜻하지 않게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공항에서 많은 팬들이 몰리자, 경호업체 측은 과도한 보호 조치를 취해 일반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게이트를 10분간 막는 등의 조치는 공항 이용객들의 불만을 촉발시켰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공항 경비대와 협의를 거쳐 통제하기로 했다"고 경호업체 측은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경호의 필요성을 넘어선 것으로 보여, 일부 이용객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침해로 제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친 후 라운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호원들이 다른 이용객들에게 강한 플래시를 비추며 변우석과의 접촉을 차단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라운지 이용객이 아닌 이들을 색출하기 위한 경호였으며, 이후 면세품을 비롯한 다른 용무의 이용객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경호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중의 반응과 변우석의 사과

변우석 인스타그램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변우석에 대한 '대통령급 의전'이라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변우석 측은 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논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호와 사생활 보호의 균형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변우석은 향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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