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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하는 것 보단 낫다"사유리,로버트 할리와 불편한 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0 20:30:04
조회 185 추천 0 댓글 0
														


사유리 유튜브/온라인커뮤니티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와의 절친한 우정을 공개했다.

사유리 로버트할리 우정


사유리 유튜브


지난 7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서 "하라주쿠에서 키디랜드갔다가 공원 산책하는데 한국 팬 만났어요~ (feat.로버트할리 전화통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하라주쿠에서의 사유리의 여유로운 모습과 로버트 할리와의 통화가 담겨있다.


사유리 유튜브


사유리가 영상 속에서 로버트 할리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그들 사이의 우정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 씨가 녹차를 좋아한다. 뭐 다른 나쁜 거 좋아하는 거보단 낫다. 할리 씨한테 전화해야 되겠다. 나쁜 사람이랑 있나"라며 전화를 걸었고, 로버트 할리는 "아들하고 같이 운동한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더 물어보며 "아들은 진짜 아들이죠? 나쁜 아들 아니죠?"라고 물었고, 할리는 "나쁜 아들 아니다. 착한 아들"이라고 대답했다.


사유리 유튜브


이에 사유리는 "9월 10일에 한국에 가니까 우리 햄버거 먹으러 가요. 이번엔 제가 살게요 바이 바이 아이 러브 유"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사유리는 "다행이다. 이렇게 가끔씩 생각이 나면 바로 전화하고, 누구랑 있는지 꼼꼼히 물어봐야 된다. 바로 대답을 안 하거나 목소리 떨린다? 바로 경찰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할리의 과거


온라인커뮤니티


로버트 할리는 1986년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방송인으로, 2019년 4월에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되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유리는 최근에는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유리는 "난 아이가 메인 디쉬다. 반찬이 연애다. 반찬이 있으면 좋다. 그런데 없어도 너무 허전하지는 않다. 그런데 있으면 좋지. 언제든지 기회가 있으면 괜찮은데 마음이 안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지난 사람 중에도 이 사람은 아이 아빠로 괜찮았다 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사유리는 "그런 사람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녀는 덧붙여 "내가 결혼한다면 그 사람이 처음부터 젠의 아빠가 아니지 않냐. 그러면 그 사람도 아기를 갖고 싶을 거다. 내가 만약 아기를 못 가지면 그 사람도 아기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잘됐다"라면서 사유리에게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연을 추천했다. 사유리는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 한 남자 좋아한다. 나도 결혼 안 했다. 나 싱글이다"라고 또박또박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유리와 로버트 할리의 우정과 사유리의 연애 생각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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