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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 생일 맞아 1억원 기부로 화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4 18:30:06
조회 463 추천 1 댓글 0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2024년 9월 12일, RM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깊은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큰 감동을 주었다.

"저 서른이네요, 벌써…" – 깊은 성찰과 감사


RM은 "저 서른이네요, 벌써…"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종종 스스로를 하잘것없다고 느낀 적이 있다며 "이날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글을 이어가며 RM은 "불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라는 불교의 한 구절을 언급했다. 그는 "멀고 먼 화천에서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 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립니다"라고 말해, 자신을 다독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RM은 "제 군 생활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라며 군 생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논산 훈련소에서의 3㎞ 뜀걸음을 언급하며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그 반환점이네요, 무상하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눈이 쏟아지고 해가 바뀌고 날이 또 따스해지고 벚꽃이 핀 다음에 그다음에 씩씩하게 찾아뵐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좋은 날, 좋은 말들과 좋은 마음 부디 건강만 하셔요,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RM 생일맞아 1억 기부


RM온라인커뮤니티


한편, RM은 생일을 맞아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보훈기금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그의 이러한 선행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감동을 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12월, 멤버 뷔와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인 RM은 오는 2025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이번 메시지는 그가 건강하게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소식이자, 돌아올 그날을 함께 기다리자는 의미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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