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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DM 논란 속 콘서트 개최…입장 밝힐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0 15:00:06
조회 131 추천 0 댓글 2
														

가수 임영웅이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DM 메시지 논란…입장 밝히지 않은 임영웅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그러나 이번 행사를 앞두고 임영웅은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며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논란의 발단은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인스타그램 DM 메시지였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한 팬이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하냐"는 메시지를 보내자,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후 팬이 "위헌으로 계엄령을 내린 대통령 탄핵안에 온 국민이 모여있다. 당신의 주 소비층인 연령대가 특히 계엄의 영향을 받았던 분들 아니냐"고 묻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다.

이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은 "임영웅의 태도가 실망스럽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심지어 일부는 "포천시 홍보대사직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반면, 다른 팬들은 "왜 연예인에게 정치적 입장을 강요하냐"며 그를 옹호하며 논란의 진위를 따지는 상황이다.

차은우 화보 논란…연예인들의 정치적 무관심 비판


차은우 인스타그램


임영웅의 논란과 함께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도 비슷한 비판을 받고 있다. 차은우는 7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던 시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중요한 시국에 개인 홍보를 하는 건 무책임하다"며 그를 비난했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연예인이 자기 일을 하는 건 당연하다"며 차은우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연예인도 극한직업이다. 왜 그들에게 정치적 책임을 강요하느냐"는 반박과 함께, 연예인의 공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불거졌다.

콘서트에서 논란 해명 여부 관심


온라인커뮤니티


임영웅 측은 현재까지 DM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일부 여론은 실제 메시지가 임영웅 본인의 답변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임영웅이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중요한 행사이지만, 이번 논란이 팬들과의 소통과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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