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님께 보험을 가입하고 벌써 두 달이 흘렀음.

*중간에 청약철회 한번 하고 다시 가입함.

- 갈등중이던 담보 삭제하고 재 가입 요청함

-왜? 라던지 "굳이?" 라던지 이런 쓸데없는 제스쳐 없으셨어.

-그냥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행 됨

* 임대준 아파트 화재보험 가입껀.

-오래된 아파트 한 채를 임대 하고 있는데 이 아파트에 대한 화재보험을 들고 싶었음.

의외로 또 임대준 아파트 보험 다루는 설계사 찾기가 힘들더라고.

그래서 이런 보험도 취급하냐고 타파님께 여쭤봤더니 회사동료를 소개시켜주심.

그 분께 무사히 화재보험 가입함.

-타파님이 늘 바빠보이셔서 진짜로 동료를 소개시켜줄거라는 기대는 안했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연락이 와서 깜놀함.

-DC에서 보면 늘 댓글 달고 상담하시느라 정신 없을것 같고 깜박 하실뻔한데, 매번 정확하게 약속을 잘 지켜주셨음.

*지인 소개 껀.

내 지인은 오래전에 약간의 큰 병력이 있었어

물론 완치도 오래전에 됐어.

현재 약 복용중이고 당시에 보험 청구는 당연히 했었어.

10년이 넘었는데, 보험회사에서 자꾸 트집을 잡아서 가입을 못하고 있었어.

타파님 이전에 다른 설계사님을 2명 정도 연결 시켜줬어

그런데 자꾸 물어본것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심사 보고 거절당하고 또 설계하고. 이게 무한 반복이 되는거야.

보험 하나 드는데 진짜 진이 다 빠지는 기분이 들었대.

내 지인은 보험 드는 걸 포기했어.

보고 있는 나도 지치는 기분이 들었어.

내 보험 들고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파님께 지인 보험 상담을 요청함.

지인에게 들은 고지사항과 원하는 보장을 간단히 타파님께 전달했고, 세부적인 내용은 타파님과 내 지인이 조율함.

그런데 진짜 너무 쉽게 보험이 가입 되었어.

D* 유병자 플랜으로 수술비 가입(할인 적용되는 유병자 플랜)

삼* 유병자플랜으로 간병비 가입

금액도 별로 안 비싸서 내 지인은 기뻐하며 바로 가입했어.

결국 내 지인은 보험들기에 그렇게 난해한 경우는 아니었던 것 같아

단지 내 지인에게 맞는 설계사를 못 찾고 있었던 듯.

지켜보니까 타파님께서 고객에게 필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파악을 하시는 것 같았어.

사람마다 가입 가능한 플랜이 다 다르잖아.

모두다 표준체나 건강고지형을 가입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 지인처럼 간편만 가능한 사람도 있듯이.

이런걸 금방 캐치하는것도 설계사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지인의 보험 가입 과정에서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타파님은 지인의 제안서랑 청약의

진행과정, 결과를 나에게도 동시에 공유해 주셨어.

그래서 나는 지인이 보험을 잘 들었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었고 중간 중간 궁금한 것은 나도 물어볼수 있어서 좋았어. 지인이 지금까지도 만족해하는걸 보니 잘 소개해줬다 싶어.

좋은 설계사란게 다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이게 상황에 따라, 상품에 따라 좋은 설계사가 되기도 하고 나쁜 설계사가 되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입장에서는 연락 잘 되고 내가 물어보는것에 대답 잘 해주시는 분이 좋아.

앞으로도 검색해도 안 나오는 내용이라던지, 애매한 약관의 문구 같은게 보이면 자주 물어볼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