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뱅앤올룹슨의 한국 사랑, 아시아 최대 매장에 주문 제작 서비스까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2 23:09:08
조회 1855 추천 3 댓글 10
[IT동아 김영우 기자] 프리미엄급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AV(영상/음향) 기기 제조사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서울 강남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품의 주문 제작이 가능한 ‘뱅앤올룹슨 비스포크(Bespoke)’ 프로그램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도 시범 운영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뱅앤올롭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12일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뱅앤올롭슨 본사의 크리스토퍼 파울슨(Christoffer Poulsen) 수석 부사장, 마이클 하드만(Michael Hardman) 부사장, 그리고 스탠코 밀루셰프(Stanko Milushev)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 등이 참가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의 의의와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마이클 하드만 부사장, 크리스토퍼 파울슨 수석 부사장, 스탠코 밀루셰프 디렉터



크리스토퍼 파울슨 수석 부사장은 올해로 창업 97년을 맞은 뱅앤올롭슨이 앞으로도 특별한 디자인과 최신의 기술을 품은 특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1998년부터 한국내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는 코오롱과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전 제품과 최신 제품이 두루 전시되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뱅앤올롭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A/S센터를 포함해 약 126평(419m²)으로, 아시아 최대이자 전세계 TOP 5 규모의 매장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창문을 넓히고 서비스 공간을 확대했으며, 한층 다채로운 인테리어로 거듭났다. 특히 1972년 출시한 턴테이블 ‘베오그램 4000c’, 1996년 출시한 CD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9000’ 등 뱅앤올롭슨의 기념비적인 제품도 이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 다양한 한정판이나 콜라보레이션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장에 선보인 뱅앤올롭슨의 기념비적인 제품들



한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과 더불어 주문 제작 서비스의 일종인 비스포크 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색상부터 소재까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조합해 자신만의 특별한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뱅앤올롭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적용되었다. 비스포크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제품은 뱅앤올룹슨 TV, 라우드 스피커 등 하이엔드 제품군이다. 베오비전 하모니 TV, 베오사운드 셰이프 스피커, 베오랩 28 스피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베오사운드 셰이프, 베오랩 90, 베오비전 하모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목재, 알루미늄, 직물 등 다양한 재질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크기나 색상 역시 주문해 제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 고객과의 협의 및 소통에 따라 보다 특징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뱅앤올룹슨은 밝혔다. 또한, 주문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기간 및 비용은 고객의 요청 내용 및 사전 작업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뱅앤올룹슨은 전했다.


비스포크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목재, 알루미늄, 직물 등의 소재



한편, 비스포크 프로그램 과정에서 그 결과물이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아 클레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뱅앤올룹슨측은 “우리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면밀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그런 클레임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며 “만약 추후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이 발생한다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군침이 싹 도는 로봇 청소기?'··· 이색 콜라보에 지갑 여는 MZ세대▶ [CES2022] 삼성전자의 미래, '지속가능성' '고도의 연결성' '맞춤형 경험'▶ ‘국내 최대 용량’ 20kg 삼성 건조기, 첫 공개 현장서 체험해 보니...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395 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 투명성과 신뢰에 달려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22 0
1394 [김 소장의 ‘핏(FIT)’] 고인의 디지털 정보, 유족에게 전달해야 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54 0
1393 NHN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앞세워 2026년 '매출 8천 억' 노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17 0
1392 [IT애정남] '시크릿 모드'로 인터넷 해도 비밀은 없다? [1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9476 11
1391 [성공의 키, 인스타그램 마케팅] 4부 - 충성 고객을 만들어내는 소통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15 0
1390 IT 공룡 힘 합쳐 ‘메타버스 표준 포럼’ 발족, 애플은 없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27 0
1389 초고주사율 경쟁 돌입한 게이밍 모니터…꼭 필요할까? [2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2939 8
1388 [뉴스줌인] 인텔이 직접 만들어 파는 초소형 PC, ‘NUC’ 시리즈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90 0
1387 기업은 하나, 사용하는 RPA 제품은 여러 개?..."RPA 도입부터 효율적 운영 고민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03 0
1386 중국, 재생에너지 생태계 잠식...태양광 웨이퍼·잉곳 점유율 95% ↑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37 0
1385 전 세계 커버하는 '스타링크', 2023년에 한국 온다··· 효과와 파급력은? [4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4341 4
1384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고화소 경쟁, 화질·편의 모두 잡는다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860 1
1383 지문 찍어 맞춤 안마하는 'LG 힐링미 타히티’, 게임 체인저 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78 0
1382 국내 대표 스타트업 양성소로 거듭난 SKT… “차세대 유니콘 후보를 찾습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805 0
1381 [주간투자동향] 뽀득,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40 0
1380 "QR코드, 공식 앱 사용해도 피싱 주의해야"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679 5
1379 다테크니끄 "내비게이션 탑재한 AR헬멧, 스마트한 오토바이의 시작"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28 0
1378 지금 전세계 게이머들이 쓰는 PC의 평균 사양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357 0
1377 [농업이 IT(잇)다] 못생겼다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바꾼 ‘브로컬리컴퍼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18 0
1376 [농업이 IT(잇)다] 못생겼다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화장품 원료로 바꾼 ‘브로컬리컴퍼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20 0
1375 [리뷰] 직관적 외관과 신속한 반응성이 일품, 맥 스튜디오·스튜디오 디스플레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16 0
1374 사라진 '실시간 검색어'가 그립다면? 대체 서비스들 살펴보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52 0
1373 AP 경쟁 가속, 스냅드래곤 8+ 1세대 맞설 ‘디멘시티 9000+’ 등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41 0
1372 [스타트업人] “데이터 속 가치를 찾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데이터가치화팀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11 0
1371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여행 업계 디지털 전환으로 쇼핑의 즐거움 더한다, 더서비스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01 0
1370 "NFT 거래, 소유권과 저작권은 달라 주의 필요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149 0
1369 뮤렉스파트너스 "투자는 자신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해야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98 0
1368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판매량, 경유·LPG 처음으로 추월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1572 0
1367 IT 유통 ‘큰 손’이 내놓은 ‘루밍’ 모니터, 시장 안착 여부에 ‘주목’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2493 0
1366 '재밌는 화상 회의가 온다', 화상회의 솔루션 '으흠' 국내 공식 출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1816 1
1365 [IT강의실] 전자 기기의 ‘펌웨어 업데이트’ 꼭 해야 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153 0
1364 [모빌리티 인사이트]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마법 신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599 0
1363 보리로푸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보리면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꿈꿉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135 1
1362 [리뷰] 이렇게 작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이? 2022년형 에이수스 ROG Flow X13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125 3
1361 질병 조기진단과 치료의 열쇠…‘메디컬트윈’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13 0
1360 MS, 얼굴 표정에서 감정 읽어주던 AI 서비스 종료…이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92 0
1359 [리뷰] 자동 먼지 비움에 물청소까지,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 로봇 청소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06 0
1358 [앱으리띵] 잡지, 오디오북이 무료로? 도서관매거진, 오디언도서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409 1
1357 [홍기훈의 ESG 금융] RE100을 알아보자 (1) 왜 우리는 RE100을 진지하게 바라보는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12 0
1356 누리호 2차 발사 성공…배경은 12년 인고의 세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215 2
1355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윤준희 교수 “입학과 동시에 취업? 빈말 아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489 0
1354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직업 다양한 일상의 발명가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587 1
1353 [IT운영관리] 10. "IT시스템 도입보단 운영관리가 더 중요하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49 0
1352 [IT신상공개] 드라이하며 잔머리 잡는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62 0
1351 [리뷰] 자동 축 잠금에 1.8인치 OLED가 핵심, DJI 로닌 RS 3 프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11 0
1350 [IT하는법] 아이폰 메모 앱, 윈도에서 이용하는 방법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449 0
1349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 “사람이 중심인 허브를 꿈꿉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54 1
1348 센서, 드론에 자동차까지…소니, 모빌리티 사업 전개에 속도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1483 4
1347 스마트팜 기술 1세대에 머물러 있는데...R&D 예산은 오히려 줄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124 0
1346 [IT애정남] 지원 끝난 IE 11, 실행되는데 그냥 써도 되나요?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2283 4
뉴스 韓서 첫 베일 벗은 ‘미키 17’, 봉준호 작품 중 가장 대중적 [IS신작] 디시트렌드 0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